인천서 375명 확진…선교시설 등 집단감염

입력 2021.12.20 (13:28) 수정 2021.12.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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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20일) 0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5명이 지난 17~19일 사망해 인천의 누적 사망자 수는 21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공표된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천 중구 모 교회의 선교 시설과 관련해 지난 18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평구 한 직장에서도 지난 10일부터 3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인천의 다른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계양구 모 군부대와 관련해서도 지난 17일부터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5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 2천 862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85개 중 75개(가동률 88.2%)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25개 중 702개(가동률 75.9%)가 각각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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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375명 확진…선교시설 등 집단감염
    • 입력 2021-12-20 13:28:49
    • 수정2021-12-20 13:30:56
    사회
인천시는 오늘(20일) 0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5명이 지난 17~19일 사망해 인천의 누적 사망자 수는 21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공표된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천 중구 모 교회의 선교 시설과 관련해 지난 18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평구 한 직장에서도 지난 10일부터 3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인천의 다른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계양구 모 군부대와 관련해서도 지난 17일부터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5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 2천 862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85개 중 75개(가동률 88.2%)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25개 중 702개(가동률 75.9%)가 각각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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