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임신부·투석환자 등 위한 특수병상도 추가 확보 예정”
입력 2021.12.20 (14:42)
수정 2021.1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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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행정명령 등을 통해 코로나19 병상 수를 늘려나가는 한편 임신부와 투석환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계속 확진자가 늘다 보니 임신부 사례도 늘어 산부인과와 신생아실을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병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병상 부족으로 인해 지난 18일에는 임신한 확진자가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임신부 확진자의 경우 신생아를 관리할 수 있는 격리시설까지 필요해 분만 시 병상 배정이 더 어렵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이어 “특수병상 차원에서는 요양 병상, 투석 병상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병상 가동률을 80% 미만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추가접종을 진행해 위중증 환자 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코로나19 중증화율은 1.6∼1.7% 정도였으나, 일상회복 이후 2.7%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오전 백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과 미접종자 확진이 중환자 수와 직결되는 ‘2대 변수’”라며 “3차 접종을 빠르게 확대해 고령층의 돌파 감염을 차단하고 방역 패스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취하는 이런 조치의 목표가 미접종자 확진자와 고령층 확진자 발생을 줄이자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률이 90% 수준으로 올랐고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56.7%를 기록하면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35% 수준에서 20%대로 낮아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계속 확진자가 늘다 보니 임신부 사례도 늘어 산부인과와 신생아실을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병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병상 부족으로 인해 지난 18일에는 임신한 확진자가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임신부 확진자의 경우 신생아를 관리할 수 있는 격리시설까지 필요해 분만 시 병상 배정이 더 어렵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이어 “특수병상 차원에서는 요양 병상, 투석 병상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병상 가동률을 80% 미만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추가접종을 진행해 위중증 환자 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코로나19 중증화율은 1.6∼1.7% 정도였으나, 일상회복 이후 2.7%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오전 백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과 미접종자 확진이 중환자 수와 직결되는 ‘2대 변수’”라며 “3차 접종을 빠르게 확대해 고령층의 돌파 감염을 차단하고 방역 패스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취하는 이런 조치의 목표가 미접종자 확진자와 고령층 확진자 발생을 줄이자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률이 90% 수준으로 올랐고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56.7%를 기록하면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35% 수준에서 20%대로 낮아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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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임신부·투석환자 등 위한 특수병상도 추가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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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0 14:42:07
- 수정2021-12-20 15:02:49

방역 당국이 행정명령 등을 통해 코로나19 병상 수를 늘려나가는 한편 임신부와 투석환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계속 확진자가 늘다 보니 임신부 사례도 늘어 산부인과와 신생아실을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병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병상 부족으로 인해 지난 18일에는 임신한 확진자가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임신부 확진자의 경우 신생아를 관리할 수 있는 격리시설까지 필요해 분만 시 병상 배정이 더 어렵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이어 “특수병상 차원에서는 요양 병상, 투석 병상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병상 가동률을 80% 미만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추가접종을 진행해 위중증 환자 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코로나19 중증화율은 1.6∼1.7% 정도였으나, 일상회복 이후 2.7%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오전 백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과 미접종자 확진이 중환자 수와 직결되는 ‘2대 변수’”라며 “3차 접종을 빠르게 확대해 고령층의 돌파 감염을 차단하고 방역 패스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취하는 이런 조치의 목표가 미접종자 확진자와 고령층 확진자 발생을 줄이자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률이 90% 수준으로 올랐고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56.7%를 기록하면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35% 수준에서 20%대로 낮아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계속 확진자가 늘다 보니 임신부 사례도 늘어 산부인과와 신생아실을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병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병상 부족으로 인해 지난 18일에는 임신한 확진자가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임신부 확진자의 경우 신생아를 관리할 수 있는 격리시설까지 필요해 분만 시 병상 배정이 더 어렵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이어 “특수병상 차원에서는 요양 병상, 투석 병상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병상 가동률을 80% 미만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추가접종을 진행해 위중증 환자 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코로나19 중증화율은 1.6∼1.7% 정도였으나, 일상회복 이후 2.7%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오전 백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과 미접종자 확진이 중환자 수와 직결되는 ‘2대 변수’”라며 “3차 접종을 빠르게 확대해 고령층의 돌파 감염을 차단하고 방역 패스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취하는 이런 조치의 목표가 미접종자 확진자와 고령층 확진자 발생을 줄이자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률이 90% 수준으로 올랐고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56.7%를 기록하면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35% 수준에서 20%대로 낮아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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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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