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 등 10개국 오미크론 관련 여행금지국 지정키로

입력 2021.12.20 (18:08) 수정 2021.12.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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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 미국 등 10개국을 여행금지 대상국 목록에 추가합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오늘(20일) 각료회의를 열어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헝가리, 모로코, 포르투갈, 캐나다, 스위스, 터키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1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이스라엘 국민은 당국의 특별 허가 없이 이들 국가를 방문할 수 없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국가도 69개국으로 늘어납니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직후 아프리카 50개국을 처음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 영국, 덴마크, 아랍에미리트(UAE),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페인, 핀란드, 프랑스, 스웨덴 등 9개국을 여행 금지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한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도 성탄절 이후인 오는 29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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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미국 등 10개국 오미크론 관련 여행금지국 지정키로
    • 입력 2021-12-20 18:08:37
    • 수정2021-12-20 18:26:18
    국제
이스라엘이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 미국 등 10개국을 여행금지 대상국 목록에 추가합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오늘(20일) 각료회의를 열어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헝가리, 모로코, 포르투갈, 캐나다, 스위스, 터키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1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이스라엘 국민은 당국의 특별 허가 없이 이들 국가를 방문할 수 없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국가도 69개국으로 늘어납니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직후 아프리카 50개국을 처음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 영국, 덴마크, 아랍에미리트(UAE),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페인, 핀란드, 프랑스, 스웨덴 등 9개국을 여행 금지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한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도 성탄절 이후인 오는 29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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