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교 기숙사 집단감염…학교 방문 접종 시작
입력 2021.12.20 (19:05)
수정 2021.12.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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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3명이 나왔습니다.
거창군은 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발생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교 방문 접종에 들어가 겨울방학 전까지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창지역 고등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8명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평균 한 명꼴로 드물었던 거창군은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인근 학교 전수조사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 중단에 나섰습니다.
[구인모/거창군수 : "확진자가 발생한 파크골프 동호회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일주일 간 체육시설 이용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2명, 양산 25명, 거창 18명, 진주 16명, 거제 12명 등 모두 163명입니다.
김해의 요양병원, 창원의 의료기관과 회사, 사천의 학원에서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경남의 초중고에서는 이달 들어 확진자 600여 명, 하루 평균 30명 넘게 나왔습니다.
청소년 접종이 방역에 중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창원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는 임시 방문접종센터가 차려졌습니다.
예진과 접종, 관찰 등 절차는 병원 접종과 동일합니다.
["화이자(백신)입니다. 주사부위 물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루 동안 이 학교에서만 중학생 70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예정입니다.
[이인숙/경상남도교육청 보건담당 : "오는 2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는 43개교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년 2월 방역패스 도입을 앞두고 청소년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남 12살에서 17살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59%로 1주일 사이 12%p 높아졌습니다.
[노혜영/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학부모님 여러분과 학생들이 '접종을 하자'는 분위기로 현재 돌아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남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80여 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87.9%로 남은 병상 수는 182개입니다.
경남의 백신 접종률은 2차 접종 267만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80.5%, 3차 접종은 75만 명으로 22.6%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3명이 나왔습니다.
거창군은 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발생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교 방문 접종에 들어가 겨울방학 전까지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창지역 고등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8명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평균 한 명꼴로 드물었던 거창군은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인근 학교 전수조사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 중단에 나섰습니다.
[구인모/거창군수 : "확진자가 발생한 파크골프 동호회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일주일 간 체육시설 이용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2명, 양산 25명, 거창 18명, 진주 16명, 거제 12명 등 모두 163명입니다.
김해의 요양병원, 창원의 의료기관과 회사, 사천의 학원에서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경남의 초중고에서는 이달 들어 확진자 600여 명, 하루 평균 30명 넘게 나왔습니다.
청소년 접종이 방역에 중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창원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는 임시 방문접종센터가 차려졌습니다.
예진과 접종, 관찰 등 절차는 병원 접종과 동일합니다.
["화이자(백신)입니다. 주사부위 물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루 동안 이 학교에서만 중학생 70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예정입니다.
[이인숙/경상남도교육청 보건담당 : "오는 2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는 43개교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년 2월 방역패스 도입을 앞두고 청소년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남 12살에서 17살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59%로 1주일 사이 12%p 높아졌습니다.
[노혜영/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학부모님 여러분과 학생들이 '접종을 하자'는 분위기로 현재 돌아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남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80여 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87.9%로 남은 병상 수는 182개입니다.
경남의 백신 접종률은 2차 접종 267만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80.5%, 3차 접종은 75만 명으로 22.6%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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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3명이 나왔습니다.
거창군은 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발생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교 방문 접종에 들어가 겨울방학 전까지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창지역 고등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8명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평균 한 명꼴로 드물었던 거창군은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인근 학교 전수조사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 중단에 나섰습니다.
[구인모/거창군수 : "확진자가 발생한 파크골프 동호회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일주일 간 체육시설 이용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2명, 양산 25명, 거창 18명, 진주 16명, 거제 12명 등 모두 163명입니다.
김해의 요양병원, 창원의 의료기관과 회사, 사천의 학원에서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경남의 초중고에서는 이달 들어 확진자 600여 명, 하루 평균 30명 넘게 나왔습니다.
청소년 접종이 방역에 중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창원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는 임시 방문접종센터가 차려졌습니다.
예진과 접종, 관찰 등 절차는 병원 접종과 동일합니다.
["화이자(백신)입니다. 주사부위 물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루 동안 이 학교에서만 중학생 70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예정입니다.
[이인숙/경상남도교육청 보건담당 : "오는 2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는 43개교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년 2월 방역패스 도입을 앞두고 청소년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남 12살에서 17살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59%로 1주일 사이 12%p 높아졌습니다.
[노혜영/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학부모님 여러분과 학생들이 '접종을 하자'는 분위기로 현재 돌아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남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80여 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87.9%로 남은 병상 수는 182개입니다.
경남의 백신 접종률은 2차 접종 267만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80.5%, 3차 접종은 75만 명으로 22.6%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3명이 나왔습니다.
거창군은 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발생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교 방문 접종에 들어가 겨울방학 전까지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창지역 고등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8명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평균 한 명꼴로 드물었던 거창군은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인근 학교 전수조사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 중단에 나섰습니다.
[구인모/거창군수 : "확진자가 발생한 파크골프 동호회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일주일 간 체육시설 이용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창원 42명, 양산 25명, 거창 18명, 진주 16명, 거제 12명 등 모두 163명입니다.
김해의 요양병원, 창원의 의료기관과 회사, 사천의 학원에서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경남의 초중고에서는 이달 들어 확진자 600여 명, 하루 평균 30명 넘게 나왔습니다.
청소년 접종이 방역에 중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창원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는 임시 방문접종센터가 차려졌습니다.
예진과 접종, 관찰 등 절차는 병원 접종과 동일합니다.
["화이자(백신)입니다. 주사부위 물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루 동안 이 학교에서만 중학생 70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예정입니다.
[이인숙/경상남도교육청 보건담당 : "오는 2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는 43개교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년 2월 방역패스 도입을 앞두고 청소년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남 12살에서 17살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59%로 1주일 사이 12%p 높아졌습니다.
[노혜영/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학부모님 여러분과 학생들이 '접종을 하자'는 분위기로 현재 돌아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남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80여 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87.9%로 남은 병상 수는 182개입니다.
경남의 백신 접종률은 2차 접종 267만 명으로 도민 인구 대비 80.5%, 3차 접종은 75만 명으로 22.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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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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