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연안어장에 어린 전복 82만 마리 방류 외

포항시가 32개 어촌계 연안 어장에 어린 전복 82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방류 작업에 앞서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별로 불가사리 등 해적 생물 제거 작업이 진행됐고, 방류때는 해녀와 잠수부가 나서 암초가 많고 먹이가 풍부한 곳에 어린 전복을 안착시켰습니다.

전복은 방류 뒤 1~2년이 지나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출하될 수 있으며, 서식지에서 이동을 많이 하지 않아 경제적 효과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쇼핑몰 ‘영덕 장터’ 운영…온라인 입점 신청

영덕지역 농수특산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덕 장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이 영덕 장터를 통해 특산물 행사와 명절 특판 할인전 등을 운영하고, 내년 2월까지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농수특산물 생산자들이 쇼핑몰 내 입점 안내 메뉴를 통해 손쉽게 온라인으로도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울진, MZ 세대 겨냥 특산물 활용 식품 개발

울진군이 MZ세대를 겨냥한 지역 특산물 활용 대표 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대표 식품은 붉은대게 크림 파스타 소스와 고포 미역 수연소면·비빔면, 송이컵 수프와 붉은대게 치즈볼 스낵 등입니다.

울진군은 앞으로 요리법 표준화 작업과 특허 등록 등 개발 식품 상품화를 추진합니다.

울릉 도동~포항 새로운 여객선 건조 시작

울릉 도동과 포항 여객선 터미널을 오갈 새로운 여객선 건조가 시작됩니다.

울릉군과 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2천400톤급 여객선 건조 작업이 시작된다고 밝혔스니다.

이 여객선은 970명의 승객과 일반 화물 25톤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고, 최대 속력은 45 노트로 울릉-포항 간을 3시간 정도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최대 파고 4.2m까지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