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문’ 김하성-박효준 “빅리그에서 함께 웃자!”
입력 2021.12.20 (21:51)
수정 2021.12.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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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피츠버그 박효준은 고교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사이인데요,
내년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웃자고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
하지만, 타율 2할 2리라는 초라한 성적표가 보여주듯 첫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꾸준한 기회를 못 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힘듦이 있었고, 대타로 나가서 160km를 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미국행 7년 만에 양키스타디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1경기만 뛰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박효준/ 피츠버그 : “당연히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런 경쟁도 즐기면서 좋은 결과 있게끔 제가 더 노력해야 되는 것 같아요.”]
김하성은 내야 키스톤 콤비였던 고교 1년 후배 박효준과 공교롭게 같은 해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친했었고, 키스톤 콤비도 같이 하면서 그 때도 야구를 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 2015년, 미국 현지에서 서재응과 김병현, 최희섭과 강정호까지 네 명의 빅리거를 배출한 광주제일고가 화제가 됐습니다.
팀의 중심인 인천 동산고 출신 류현진과 최지만처럼 내년에는 함께 웃을 것을 다짐해 봅니다.
[박효준/피츠버그 :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야구팬분들한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은게 제일 큰 목표인 것 같아요.”]
[“올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 내년에는 둘 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자.”]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박경상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피츠버그 박효준은 고교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사이인데요,
내년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웃자고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
하지만, 타율 2할 2리라는 초라한 성적표가 보여주듯 첫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꾸준한 기회를 못 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힘듦이 있었고, 대타로 나가서 160km를 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미국행 7년 만에 양키스타디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1경기만 뛰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박효준/ 피츠버그 : “당연히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런 경쟁도 즐기면서 좋은 결과 있게끔 제가 더 노력해야 되는 것 같아요.”]
김하성은 내야 키스톤 콤비였던 고교 1년 후배 박효준과 공교롭게 같은 해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친했었고, 키스톤 콤비도 같이 하면서 그 때도 야구를 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 2015년, 미국 현지에서 서재응과 김병현, 최희섭과 강정호까지 네 명의 빅리거를 배출한 광주제일고가 화제가 됐습니다.
팀의 중심인 인천 동산고 출신 류현진과 최지만처럼 내년에는 함께 웃을 것을 다짐해 봅니다.
[박효준/피츠버그 :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야구팬분들한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은게 제일 큰 목표인 것 같아요.”]
[“올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 내년에는 둘 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자.”]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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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동문’ 김하성-박효준 “빅리그에서 함께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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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0 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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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피츠버그 박효준은 고교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사이인데요,
내년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웃자고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
하지만, 타율 2할 2리라는 초라한 성적표가 보여주듯 첫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꾸준한 기회를 못 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힘듦이 있었고, 대타로 나가서 160km를 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미국행 7년 만에 양키스타디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1경기만 뛰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박효준/ 피츠버그 : “당연히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런 경쟁도 즐기면서 좋은 결과 있게끔 제가 더 노력해야 되는 것 같아요.”]
김하성은 내야 키스톤 콤비였던 고교 1년 후배 박효준과 공교롭게 같은 해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친했었고, 키스톤 콤비도 같이 하면서 그 때도 야구를 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 2015년, 미국 현지에서 서재응과 김병현, 최희섭과 강정호까지 네 명의 빅리거를 배출한 광주제일고가 화제가 됐습니다.
팀의 중심인 인천 동산고 출신 류현진과 최지만처럼 내년에는 함께 웃을 것을 다짐해 봅니다.
[박효준/피츠버그 :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야구팬분들한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은게 제일 큰 목표인 것 같아요.”]
[“올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 내년에는 둘 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자.”]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박경상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피츠버그 박효준은 고교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사이인데요,
내년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웃자고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
하지만, 타율 2할 2리라는 초라한 성적표가 보여주듯 첫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꾸준한 기회를 못 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힘듦이 있었고, 대타로 나가서 160km를 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미국행 7년 만에 양키스타디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1경기만 뛰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박효준/ 피츠버그 : “당연히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런 경쟁도 즐기면서 좋은 결과 있게끔 제가 더 노력해야 되는 것 같아요.”]
김하성은 내야 키스톤 콤비였던 고교 1년 후배 박효준과 공교롭게 같은 해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 “친했었고, 키스톤 콤비도 같이 하면서 그 때도 야구를 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 2015년, 미국 현지에서 서재응과 김병현, 최희섭과 강정호까지 네 명의 빅리거를 배출한 광주제일고가 화제가 됐습니다.
팀의 중심인 인천 동산고 출신 류현진과 최지만처럼 내년에는 함께 웃을 것을 다짐해 봅니다.
[박효준/피츠버그 :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야구팬분들한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은게 제일 큰 목표인 것 같아요.”]
[“올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 내년에는 둘 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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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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