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12.21 (00:06) 수정 2021.12.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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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아파트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기울면서 작업자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있었군요.

[답변]

네,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4시 반쯤인데요.

3시간 가까이 구조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에서 11층 높이의 타워 크레인이 갑자기 균형을 잃고 기울면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된 건데요.

사다리차를 이용해 한 명씩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녁 7시쯤 강원도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터널 부근에서 승용차가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새벽 4시쯤에는 대구 수성구의 고산서당 내 고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목조건물 한 채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 건물이 무너져 3시간 넘게 잔불 정리가 이어졌습니다.

고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이 강론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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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12-21 00:06:01
    • 수정2021-12-21 00:11:15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아파트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기울면서 작업자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있었군요.

[답변]

네,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4시 반쯤인데요.

3시간 가까이 구조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에서 11층 높이의 타워 크레인이 갑자기 균형을 잃고 기울면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된 건데요.

사다리차를 이용해 한 명씩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녁 7시쯤 강원도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터널 부근에서 승용차가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새벽 4시쯤에는 대구 수성구의 고산서당 내 고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목조건물 한 채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 건물이 무너져 3시간 넘게 잔불 정리가 이어졌습니다.

고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이 강론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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