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무첨가’ 광고 일부 말린 과일에서 이산화황 검출

입력 2021.12.21 (12:54) 수정 2021.12.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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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며 판매한 말린 감 등의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이산화황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말린 망고와 감, 고구마 등을 조사한 결과 '무첨가'라고 광고 표시한 제품 20개 가운데 6개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산화황은 과일의 갈변이나 산화 등을 막기 위해 쓰는 식품 첨가물로, 해당 제품들은 검출량이 기준치 이내였지만 일부 천식 환자 또는 민감한 사람이 섭취하면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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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무첨가’ 광고 일부 말린 과일에서 이산화황 검출
    • 입력 2021-12-21 12:54:06
    • 수정2021-12-21 1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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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며 판매한 말린 감 등의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이산화황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말린 망고와 감, 고구마 등을 조사한 결과 '무첨가'라고 광고 표시한 제품 20개 가운데 6개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산화황은 과일의 갈변이나 산화 등을 막기 위해 쓰는 식품 첨가물로, 해당 제품들은 검출량이 기준치 이내였지만 일부 천식 환자 또는 민감한 사람이 섭취하면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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