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2022년생부터 200만 원 받는다 외

입력 2021.12.21 (18:18) 수정 2021.12.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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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전해드릴 뉴스를 픽! 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2022년생부터 200만 원"

새해 더 강화되는 출산 장려책부터 알아봅니다.

1월 1일부터는 출산하면 200만 원을 받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이라는 이름의 바우처가 나오고요.

또 신생아 수당도 오릅니다.

2년 동안 월 30만 원입니다.

경제적 혜택을 더 줘서 저출산 극복해보잔 겁니다.

아무리 돈을 줘도 여자만 독박육아 하는 한 저출산 극복은 불가능하다, 생각하는 분 많으시죠?

변화가 일부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인데, 지난해 육아휴직자 아빠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었답니다.

추세 보이죠? 짧은 시간 동안 꾸준히,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이게 두 번째 육아휴직자, 대부분 아빠일텐데, 이 두 번째 휴직자에 대한 육아휴직급여를 올린 영향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이 급여를 내년엔 더 올린답니다.

생후 12개월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모두 3개월간 육아휴직을 하면요,

최대 1,500만 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돈이 효과를 내서 출산율이 팍팍 오르길 기원해봅니다!

두 번째 키워드 "임대료 덜 올리면 실거주 1년"

전국의 전세 세입자 여러분, 계약 만료 시기 다 되어가면 집주인 전화 올까 무서우시죠?

특히 "내가 살아야 하니 나가 주세요" 할까봐... 맞죠?

양도 소득세 비과세 받으려면 집주인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인데….

자, 정부가 한결 평화로운 해법을 내놨습니다.

착한 집주인에겐 실거주 요건, 완화해준다네요.

착한 집주인이란?

임대료 덜 올리는 집주인입니다.

기존 계약에 한해서 임대차 계약을 새로 하거나 갱신할 때, 임대료를 직전 계약대비 5% 이내로만 올리면!

실거주 2년 중 1년을 인정해준다는 겁니다.

자자, 꼭 기억해두세요,

세 번째 키워드 "스마트폰 1대에 번호 2개"

그동안 우리나라는 왜 이게 안 될까, 생각하셨죠?

앞으론 가능해집니다!

내년 9월부터 e심을 도입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에 꽂아서 쓰고 있는 건 유심이고요,

e심은 스마트폰 자체에 아예 내장돼서 나옵니다.

통신사에서 정보 다운받으면 되고요,

그럼 e심과 유심을 같이 쓸 수도 있어서 스마트폰 한 대에 번호 두 개가 생기는 겁니다.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스마트폰 두 개 쓰시는 분들, 앞으론 하나 더 안 사셔도 되겠네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무공해차 50만 대 목표"

무공해차, 말 그대로 공해 물질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죠.

정부가 이 무공해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올해)11월 현재 무공해 차량 보급실적이 25만 대 정도인바, 내년 이보다 두 배가 많은 50만대 보급을 위하여 예산은 2조 4천억 원 투입합니다."]

또, 전기차 충전기와 수소차 충전소도 대폭 확대해서요,

친환경 차량에 대한 편리성을 높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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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1 18:18:58
    • 수정2021-12-21 18:28:36
    통합뉴스룸ET
여러분께 전해드릴 뉴스를 픽! 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2022년생부터 200만 원"

새해 더 강화되는 출산 장려책부터 알아봅니다.

1월 1일부터는 출산하면 200만 원을 받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이라는 이름의 바우처가 나오고요.

또 신생아 수당도 오릅니다.

2년 동안 월 30만 원입니다.

경제적 혜택을 더 줘서 저출산 극복해보잔 겁니다.

아무리 돈을 줘도 여자만 독박육아 하는 한 저출산 극복은 불가능하다, 생각하는 분 많으시죠?

변화가 일부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인데, 지난해 육아휴직자 아빠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었답니다.

추세 보이죠? 짧은 시간 동안 꾸준히,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이게 두 번째 육아휴직자, 대부분 아빠일텐데, 이 두 번째 휴직자에 대한 육아휴직급여를 올린 영향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이 급여를 내년엔 더 올린답니다.

생후 12개월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모두 3개월간 육아휴직을 하면요,

최대 1,500만 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돈이 효과를 내서 출산율이 팍팍 오르길 기원해봅니다!

두 번째 키워드 "임대료 덜 올리면 실거주 1년"

전국의 전세 세입자 여러분, 계약 만료 시기 다 되어가면 집주인 전화 올까 무서우시죠?

특히 "내가 살아야 하니 나가 주세요" 할까봐... 맞죠?

양도 소득세 비과세 받으려면 집주인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인데….

자, 정부가 한결 평화로운 해법을 내놨습니다.

착한 집주인에겐 실거주 요건, 완화해준다네요.

착한 집주인이란?

임대료 덜 올리는 집주인입니다.

기존 계약에 한해서 임대차 계약을 새로 하거나 갱신할 때, 임대료를 직전 계약대비 5% 이내로만 올리면!

실거주 2년 중 1년을 인정해준다는 겁니다.

자자, 꼭 기억해두세요,

세 번째 키워드 "스마트폰 1대에 번호 2개"

그동안 우리나라는 왜 이게 안 될까, 생각하셨죠?

앞으론 가능해집니다!

내년 9월부터 e심을 도입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에 꽂아서 쓰고 있는 건 유심이고요,

e심은 스마트폰 자체에 아예 내장돼서 나옵니다.

통신사에서 정보 다운받으면 되고요,

그럼 e심과 유심을 같이 쓸 수도 있어서 스마트폰 한 대에 번호 두 개가 생기는 겁니다.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스마트폰 두 개 쓰시는 분들, 앞으론 하나 더 안 사셔도 되겠네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무공해차 50만 대 목표"

무공해차, 말 그대로 공해 물질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죠.

정부가 이 무공해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올해)11월 현재 무공해 차량 보급실적이 25만 대 정도인바, 내년 이보다 두 배가 많은 50만대 보급을 위하여 예산은 2조 4천억 원 투입합니다."]

또, 전기차 충전기와 수소차 충전소도 대폭 확대해서요,

친환경 차량에 대한 편리성을 높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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