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첨가 광고한 일부 ‘건조 과채류’서 이산화황 검출

입력 2021.12.21 (19:30) 수정 2021.12.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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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광고한 일부 건조 과채류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이산화황이 소량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말린 망고와 감, 고구마 등을 조사한 결과, ‘무첨가’라고 광고 표시한 제품 20개 가운데 6개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다만 검출량은 기준치 이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산화황은 과일의 갈변이나 산화를 막기 위해 쓰는 식품 첨가물로, 천식 환자 등이 섭취했을때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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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첨가 광고한 일부 ‘건조 과채류’서 이산화황 검출
    • 입력 2021-12-21 19:30:30
    • 수정2021-12-21 1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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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광고한 일부 건조 과채류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이산화황이 소량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말린 망고와 감, 고구마 등을 조사한 결과, ‘무첨가’라고 광고 표시한 제품 20개 가운데 6개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다만 검출량은 기준치 이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산화황은 과일의 갈변이나 산화를 막기 위해 쓰는 식품 첨가물로, 천식 환자 등이 섭취했을때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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