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급증 뉴욕 “연말까지 부스터샷 접종하면 100달러 제공”

입력 2021.12.22 (05:22) 수정 2021.12.22 (0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미국 뉴욕이 추가접종 촉진을 위해 현금을 내걸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1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연말까지 추가접종을 하는 시민들에게 현금 1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등 미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전에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 현금 등을 제공했습니다.

뉴욕주는 백신 접종 주민에게 최고 500만 달러(한화 약 59억 원)가 걸린 복권을 주기도 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해 뉴욕시의 각종 영업금지 등을 언급한 뒤 "다시 그런 상황을 반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올해 마지막 날에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서 대규모 신년 행사를 치르겠다는 방침도 밝혔지만, 오미크론 확산 이후 계획 수정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한편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에릭 애덤스 신임 뉴욕시장은 실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연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 급증 뉴욕 “연말까지 부스터샷 접종하면 100달러 제공”
    • 입력 2021-12-22 05:22:36
    • 수정2021-12-22 05:52:39
    국제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미국 뉴욕이 추가접종 촉진을 위해 현금을 내걸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1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연말까지 추가접종을 하는 시민들에게 현금 1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등 미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전에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 현금 등을 제공했습니다.

뉴욕주는 백신 접종 주민에게 최고 500만 달러(한화 약 59억 원)가 걸린 복권을 주기도 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해 뉴욕시의 각종 영업금지 등을 언급한 뒤 "다시 그런 상황을 반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올해 마지막 날에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서 대규모 신년 행사를 치르겠다는 방침도 밝혔지만, 오미크론 확산 이후 계획 수정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한편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에릭 애덤스 신임 뉴욕시장은 실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연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