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기업들 출장·회식 금지…방역 강화

입력 2021.12.22 (08:10) 수정 2021.1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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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창원지역 대기업과 금융권도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재택근무를 늘리고 출장과 회식을 금지하는 등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 지침을 내렸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적 가전제품 수요 폭증으로 생산 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LG전자 창원공장.

창원지역 기업체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특별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혹여나 연말 수주 물량 생산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높이고, 행사 참석 인원은 백신 접종자 30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이종민/LG전자 홍보담당 책임 : "특별방역대책을 이행 중입니다. 기존 30%였던 재택근무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고 외부 방문객의 사내 출입을 자제하는 강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도 필수 인원을 뺀 나머지는 순환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출퇴근 시간도 시차제를 적용하고 출장과 회식을 금지했습니다.

K9 자주포 30문 등 방산 무기를 호주에 수출하는 한화디펜스도 방역에 나섰습니다.

수출 차질을 막도록 출장을 금지하는 한편, 재택근무 인원을 30% 이상 유지하고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권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경남은행도 확진자 발생 지점은 즉각 폐쇄하고 소독할 수 있도록 채비를 갖췄습니다.

[이종원/경남은행 전략기획부 부부장 : "(확진자와) 직원들의 동선 겹침이나 확진자의 내점이 확인된 경우에 지점을 즉시 폐쇄하고 전 직원이 코로나 검사를 일시에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던 지역 기업체들, 다시 생산 차질과 영업 손실을 막기 위해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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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공단 기업들 출장·회식 금지…방역 강화
    • 입력 2021-12-22 08:10:04
    • 수정2021-12-22 09:17:44
    뉴스광장(창원)
[앵커]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창원지역 대기업과 금융권도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재택근무를 늘리고 출장과 회식을 금지하는 등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 지침을 내렸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적 가전제품 수요 폭증으로 생산 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LG전자 창원공장.

창원지역 기업체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특별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혹여나 연말 수주 물량 생산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높이고, 행사 참석 인원은 백신 접종자 30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이종민/LG전자 홍보담당 책임 : "특별방역대책을 이행 중입니다. 기존 30%였던 재택근무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고 외부 방문객의 사내 출입을 자제하는 강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도 필수 인원을 뺀 나머지는 순환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출퇴근 시간도 시차제를 적용하고 출장과 회식을 금지했습니다.

K9 자주포 30문 등 방산 무기를 호주에 수출하는 한화디펜스도 방역에 나섰습니다.

수출 차질을 막도록 출장을 금지하는 한편, 재택근무 인원을 30% 이상 유지하고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권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경남은행도 확진자 발생 지점은 즉각 폐쇄하고 소독할 수 있도록 채비를 갖췄습니다.

[이종원/경남은행 전략기획부 부부장 : "(확진자와) 직원들의 동선 겹침이나 확진자의 내점이 확인된 경우에 지점을 즉시 폐쇄하고 전 직원이 코로나 검사를 일시에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던 지역 기업체들, 다시 생산 차질과 영업 손실을 막기 위해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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