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안심 숙소 운영…코로나19 재택 치료자 수용

[앵커]

무주군이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을 안심 숙소로 지정하고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를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시내버스 교통체계를 개편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군이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를 위한 안심 숙소를 운영합니다.

무주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을 안심 숙소로 지정하고 본관 3층은 재택 치료자가 1층은 치료자 동거인이 생활하도록 했습니다.

입소 대상은 자택에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없거나 환자와의 분리가 필요한 가족 등입니다.

[김희옥/무주군 부군수 : "재택치료 시 동거 가족 간 감염을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안심 숙소를 지정하고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완주군은 시내버스 교통체계를 개편합니다.

완주군은 대중교통체계 개편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이서면에서 시행 중인 시내버스 공영제를 소양과 상관, 구이면 등으로 확대하고 고산 북부 지선 노선은 행복콜버스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신영/완주군 도로교통과장 : "대중교통 소외 지역의 버스 서비스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완주형 대중교통 모델을 만들어 군민들의 교통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 정원에 백 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아가베 아테누아타 꽃이 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다육 식물로, 일생에 단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