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군주, 8천7백억 원 이혼 조정…휴가비 연 80억 원 포함
입력 2021.12.22 (10:50)
수정 2021.1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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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군주가 여섯 번째 부인과 그 자녀들에게 8천7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혼 조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 고등법원은 아랍에미리트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요르단의 하야 공주에게 저택 유지비와 양육비, 휴가비 등으로 5억 5천400만 파운드, 8,75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영국 법원이 판정한 위자료 중 최대 금액입니다.
하야 공주는 남편이 자신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2019년 두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도피해서 양육권 소송을 벌여 왔습니다.
영국 런던 고등법원은 아랍에미리트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요르단의 하야 공주에게 저택 유지비와 양육비, 휴가비 등으로 5억 5천400만 파운드, 8,75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영국 법원이 판정한 위자료 중 최대 금액입니다.
하야 공주는 남편이 자신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2019년 두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도피해서 양육권 소송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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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군주, 8천7백억 원 이혼 조정…휴가비 연 80억 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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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2 10:50:34
- 수정2021-12-22 10:58:09
두바이 군주가 여섯 번째 부인과 그 자녀들에게 8천7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혼 조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 고등법원은 아랍에미리트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요르단의 하야 공주에게 저택 유지비와 양육비, 휴가비 등으로 5억 5천400만 파운드, 8,75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영국 법원이 판정한 위자료 중 최대 금액입니다.
하야 공주는 남편이 자신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2019년 두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도피해서 양육권 소송을 벌여 왔습니다.
영국 런던 고등법원은 아랍에미리트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요르단의 하야 공주에게 저택 유지비와 양육비, 휴가비 등으로 5억 5천400만 파운드, 8,75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영국 법원이 판정한 위자료 중 최대 금액입니다.
하야 공주는 남편이 자신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2019년 두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도피해서 양육권 소송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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