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첫 콘텐츠 기업 복합지원센터 개관

입력 2021.12.22 (19:48) 수정 2021.12.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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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미래 유망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버스나 NFT 등을 기반으로 한 게임, IT 등 콘텐츠 산업이 미래 황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구시가 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콘텐츠 기업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최초의 콘텐츠 기업 복합지원센터가 동대구역 인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연면적 만 7천여 제곱미터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콘텐츠 기업 사무공간과 직원 숙소, 홍보 전시실 등을 갖췄습니다.

업무 특성상 밤낮이 없는 콘텐츠 기업 종사자들은 한곳에서 먹고 자고 일할 수 있어 동선과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현성/게임업체 대표 : "일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그런 공용시스템들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모여있어) 기술 제휴나 서로 정보를 알려준다든가 하는 점에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대구 글로벌게임센터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들도 함께 입주합니다.

경영과 기술,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해 수시로 상담하고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김유현/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 "그동안 동대구 벤처밸리가 기술 벤처 중심으로 조성됐었는데요. 대구의 산업 구조가 새롭게 미래의 산업 구조로 바뀌는 그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년부터 3년간 대구지역 게임업체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7%로, 전국 평균 9.1%의 7배가 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5년간 4백억 원을 투입해 게임과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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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전국 첫 콘텐츠 기업 복합지원센터 개관
    • 입력 2021-12-22 19:48:29
    • 수정2021-12-22 20:26:31
    뉴스7(대구)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미래 유망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버스나 NFT 등을 기반으로 한 게임, IT 등 콘텐츠 산업이 미래 황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구시가 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콘텐츠 기업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최초의 콘텐츠 기업 복합지원센터가 동대구역 인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연면적 만 7천여 제곱미터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콘텐츠 기업 사무공간과 직원 숙소, 홍보 전시실 등을 갖췄습니다.

업무 특성상 밤낮이 없는 콘텐츠 기업 종사자들은 한곳에서 먹고 자고 일할 수 있어 동선과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현성/게임업체 대표 : "일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그런 공용시스템들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모여있어) 기술 제휴나 서로 정보를 알려준다든가 하는 점에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대구 글로벌게임센터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들도 함께 입주합니다.

경영과 기술,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해 수시로 상담하고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김유현/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 "그동안 동대구 벤처밸리가 기술 벤처 중심으로 조성됐었는데요. 대구의 산업 구조가 새롭게 미래의 산업 구조로 바뀌는 그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년부터 3년간 대구지역 게임업체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7%로, 전국 평균 9.1%의 7배가 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5년간 4백억 원을 투입해 게임과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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