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자치단체, 뉴미디어 홍보 ‘활발’

입력 2021.12.22 (19:50) 수정 2021.12.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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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SNS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방식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요.

경북 자치단체들도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뉴미디어 홍보를 적극 강화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북도가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입니다.

경북의 숨은 명소와 맛집.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게 알려줍니다.

웹시트콤을 제작해 공공기관은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깼고, 재미와 정보를 담았습니다.

첫해 340명에 불과하던 구독자 수는 2년여 만에 22만 명까지 늘었고, 누적 조회수는 천2백만 회에 이릅니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 23개 정부 부처 가운데 단연 1위입니다.

[최우진/경상북도 대변인 : "유튜브 트렌드와 숏컷 콘텐츠 같은 짧은 영상들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회하지 않았나…."]

경북 기초단체들도 뉴미디어 홍보에 힘쏟고 있습니다.

'마카다 안동' 채널을 개설한 안동시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도 하면서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의성군도 SNS 소통팀을 만들어 축제와 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선희/의성군 홍보소통 담당관 : "의성군의 명소와 맛집, 축제 등 숨은 곳곳의 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전성시대, 자치단체의 소통방식도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경북도, 대선 지역공약 35개 사업 제안

경상북도가 내년 대선 지역 공약으로 7대 목표, 35개 대형사업을 제안했습니다.

7대 목표로는 지방시대 선도와 대구경북 글로벌 경제권 도약, 사통팔달 사회간접자본 구축 등입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35개 세부사업으로는 대구경북 특별광역시 설치와 통합신공항 건설, 원자력 복원, 9개 교통망 구축사업 등이 제안됐습니다.

경북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반영과 차기 국정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2곳 추가 조성

농촌에 청년유입 효과가 입증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경북 다른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경상북도는 안동과 봉화, 청도, 고령 등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내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 2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기간은 내년 7월까지로 선정되면 한 곳 당 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사업 2년 만에 청년 백여 명이 정착했고, 사업지인 안계면의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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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자치단체, 뉴미디어 홍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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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12-22 19:55:02
    뉴스7(대구)
[앵커]

요즘 SNS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방식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요.

경북 자치단체들도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뉴미디어 홍보를 적극 강화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북도가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입니다.

경북의 숨은 명소와 맛집.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게 알려줍니다.

웹시트콤을 제작해 공공기관은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깼고, 재미와 정보를 담았습니다.

첫해 340명에 불과하던 구독자 수는 2년여 만에 22만 명까지 늘었고, 누적 조회수는 천2백만 회에 이릅니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 23개 정부 부처 가운데 단연 1위입니다.

[최우진/경상북도 대변인 : "유튜브 트렌드와 숏컷 콘텐츠 같은 짧은 영상들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회하지 않았나…."]

경북 기초단체들도 뉴미디어 홍보에 힘쏟고 있습니다.

'마카다 안동' 채널을 개설한 안동시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도 하면서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의성군도 SNS 소통팀을 만들어 축제와 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선희/의성군 홍보소통 담당관 : "의성군의 명소와 맛집, 축제 등 숨은 곳곳의 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전성시대, 자치단체의 소통방식도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경북도, 대선 지역공약 35개 사업 제안

경상북도가 내년 대선 지역 공약으로 7대 목표, 35개 대형사업을 제안했습니다.

7대 목표로는 지방시대 선도와 대구경북 글로벌 경제권 도약, 사통팔달 사회간접자본 구축 등입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35개 세부사업으로는 대구경북 특별광역시 설치와 통합신공항 건설, 원자력 복원, 9개 교통망 구축사업 등이 제안됐습니다.

경북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반영과 차기 국정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2곳 추가 조성

농촌에 청년유입 효과가 입증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경북 다른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경상북도는 안동과 봉화, 청도, 고령 등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내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 2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기간은 내년 7월까지로 선정되면 한 곳 당 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사업 2년 만에 청년 백여 명이 정착했고, 사업지인 안계면의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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