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김종인 주도로 선대위 개편…이준석 ‘완강’

지도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김종인 위원장 주도로 선대위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아직까지 선대위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동 윗선 수사’ 차질…‘특검’ 재부상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핵심 책임자가 또 숨진채 발견 돼 검찰의 ‘윗선’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향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야당은 다시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상 만 개 더”…자영업자 “영업 제한 철폐하라”

정부가 코로나 치료 병상을 만 개 더 늘리기로 하면서, 다른 질병 치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자영업자 수백 명은 영업제한이 강화되면서 손실이 더 커졌다며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1주택자 부담 ‘완화’…“다주택 양도세 완화 반대”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내년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늘게됐습니다. 정부는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줄이는 방안은 검토하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에는 거듭 반대했습니다.

공정위 “최태원, 지분 인수 기회 가로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기업의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그룹 계열사의 인수 기회를 가로챘다고 공정위가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과징금만 부과하고 검찰엔 고발하지 않아 ‘면죄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