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입 품목 84% 중국 의존…“공급망 다변화해야”

입력 2021.12.22 (21:53) 수정 2021.12.22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의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고, 일부 품목은 대체 수입처 확보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부산이 중국에서 수입한 액수는 33억 7천254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인 일본과 미국에 비해 2~3배 많았고 중국 물품 수입 증가율도 높았습니다.

부산에서 수입하는 천78종의 품목 가운데 중국 수입 품목은 전체 수입 품목의 84%에 달했고, 비철금속이나 직물제품 등 100%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도 75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수입 품목 84% 중국 의존…“공급망 다변화해야”
    • 입력 2021-12-22 21:53:35
    • 수정2021-12-22 21:55:53
    뉴스9(부산)
부산의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고, 일부 품목은 대체 수입처 확보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부산이 중국에서 수입한 액수는 33억 7천254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인 일본과 미국에 비해 2~3배 많았고 중국 물품 수입 증가율도 높았습니다.

부산에서 수입하는 천78종의 품목 가운데 중국 수입 품목은 전체 수입 품목의 84%에 달했고, 비철금속이나 직물제품 등 100%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도 75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