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첫 확인
입력 2021.12.23 (19:03)
수정 2021.12.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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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최근 미국여행을 하고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대전시 서구의 30대 여성.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남편과 함께 미국 여행을 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여성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입국전 15일 미국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8일 대전에 도착한 뒤 받은 검사에서는 확진판정이 나왔습니다.
결국 추가 정밀검사에서 오늘 오미크론 감염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한 상태로, 남편은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귀국과정에서 입국자 전용 공항철도와 자차를 이용해 지역과 관련된 별다른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호/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 : "(공항철도에는) 6-7명 정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신 분들과 이분들은 전부 질병청에서 해당 사항들을 조사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를 해서…."]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3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0대 청소년과 10대 미만의 어린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병원을 중심으로 충남에서도 어린이집과 대학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 여파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대전에서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최근 미국여행을 하고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대전시 서구의 30대 여성.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남편과 함께 미국 여행을 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여성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입국전 15일 미국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8일 대전에 도착한 뒤 받은 검사에서는 확진판정이 나왔습니다.
결국 추가 정밀검사에서 오늘 오미크론 감염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한 상태로, 남편은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귀국과정에서 입국자 전용 공항철도와 자차를 이용해 지역과 관련된 별다른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호/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 : "(공항철도에는) 6-7명 정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신 분들과 이분들은 전부 질병청에서 해당 사항들을 조사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를 해서…."]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3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0대 청소년과 10대 미만의 어린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병원을 중심으로 충남에서도 어린이집과 대학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 여파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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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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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3 19:58:18
[앵커]
대전에서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최근 미국여행을 하고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대전시 서구의 30대 여성.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남편과 함께 미국 여행을 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여성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입국전 15일 미국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8일 대전에 도착한 뒤 받은 검사에서는 확진판정이 나왔습니다.
결국 추가 정밀검사에서 오늘 오미크론 감염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한 상태로, 남편은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귀국과정에서 입국자 전용 공항철도와 자차를 이용해 지역과 관련된 별다른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호/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 : "(공항철도에는) 6-7명 정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신 분들과 이분들은 전부 질병청에서 해당 사항들을 조사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를 해서…."]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3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0대 청소년과 10대 미만의 어린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병원을 중심으로 충남에서도 어린이집과 대학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 여파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대전에서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최근 미국여행을 하고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대전시 서구의 30대 여성.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남편과 함께 미국 여행을 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여성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입국전 15일 미국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8일 대전에 도착한 뒤 받은 검사에서는 확진판정이 나왔습니다.
결국 추가 정밀검사에서 오늘 오미크론 감염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한 상태로, 남편은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귀국과정에서 입국자 전용 공항철도와 자차를 이용해 지역과 관련된 별다른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호/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 : "(공항철도에는) 6-7명 정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신 분들과 이분들은 전부 질병청에서 해당 사항들을 조사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를 해서…."]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3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0대 청소년과 10대 미만의 어린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병원을 중심으로 충남에서도 어린이집과 대학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 여파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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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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