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찬바람 불고 추워…오후부터 비 또는 눈

12월의 끝자락이지만, 한낮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해서 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가 16.2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성탄절인 모레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내일과 모레 비의 양은 산지에 5에서 1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에 5밀리미터 안팎이 예상되고요.

눈은 산지에 5에서 10센티미터 가량, 중산간 지역엔 2에서 7센티미터, 해안 지역 많게는 3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10도 분포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14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내일 밤부터 제주 전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해상엔 풍랑특보가 순차적으로 내려지겠습니다.

성탄절인 주말엔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휴일에는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날씨가 궂을 것으로 예상돼 대비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날씹니다.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고요.

곳에 따라 한파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강원 영동엔 5에서 20센티미터의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0도, 철원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대구 10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 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