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첫승 힘드네’

입력 2021.12.23 (21:57) 수정 2021.12.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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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의 무단 이탈 사태 등으로 내홍에 휩싸인 여자 프로배구 IBK 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첫 두 세트를 따내 김호철 감독도 쉽게 첫 승을 잡아내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8연승의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도로공사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3세트를 25대 14로 따낸 뒤 4세트에서도 리드를 이어갔습니다.

김호철 감독 표정이 많이 굳어졌는데요.

결국 마지막 5세트까지 간 치열한 접전 끝에 도로공사가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도로공사는 9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간 반면, 기업은행은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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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첫승 힘드네’
    • 입력 2021-12-23 21:57:27
    • 수정2021-12-23 2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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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의 무단 이탈 사태 등으로 내홍에 휩싸인 여자 프로배구 IBK 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첫 두 세트를 따내 김호철 감독도 쉽게 첫 승을 잡아내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8연승의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도로공사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3세트를 25대 14로 따낸 뒤 4세트에서도 리드를 이어갔습니다.

김호철 감독 표정이 많이 굳어졌는데요.

결국 마지막 5세트까지 간 치열한 접전 끝에 도로공사가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도로공사는 9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간 반면, 기업은행은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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