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인들로 구성된 극단 이달 말로 해산
입력 2021.12.24 (12:47)
수정 2021.12.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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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81살인 일본 최고령 노인 극단이 이번 일요일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출범한 노인극단 '사이타마 골드 시어터'.
5년 전에 타계한 일본의 유명 연출가 니나가와 유끼오 씨가 '인생 경험을 축적한 사람들만이 연기할 수 있는 새로운 연극'을 추구하고 싶다며 만든 극단입니다.
결성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 단원들의 평균 나이는 81살.
최고령 단원의 나이는 95살이나 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공연이 중단됐고 연습도 어려워지면서, 결국,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이번 일요일 극단 간판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다카하시 기요시/최고령 단원/95살 : "연극에 홀린 것처럼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든 것을 불태웠던 노배우들.
마지막 무대에서 그들은 여전히 행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81살인 일본 최고령 노인 극단이 이번 일요일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출범한 노인극단 '사이타마 골드 시어터'.
5년 전에 타계한 일본의 유명 연출가 니나가와 유끼오 씨가 '인생 경험을 축적한 사람들만이 연기할 수 있는 새로운 연극'을 추구하고 싶다며 만든 극단입니다.
결성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 단원들의 평균 나이는 81살.
최고령 단원의 나이는 95살이나 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공연이 중단됐고 연습도 어려워지면서, 결국,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이번 일요일 극단 간판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다카하시 기요시/최고령 단원/95살 : "연극에 홀린 것처럼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든 것을 불태웠던 노배우들.
마지막 무대에서 그들은 여전히 행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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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노인들로 구성된 극단 이달 말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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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4 12: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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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81살인 일본 최고령 노인 극단이 이번 일요일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출범한 노인극단 '사이타마 골드 시어터'.
5년 전에 타계한 일본의 유명 연출가 니나가와 유끼오 씨가 '인생 경험을 축적한 사람들만이 연기할 수 있는 새로운 연극'을 추구하고 싶다며 만든 극단입니다.
결성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 단원들의 평균 나이는 81살.
최고령 단원의 나이는 95살이나 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공연이 중단됐고 연습도 어려워지면서, 결국,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이번 일요일 극단 간판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다카하시 기요시/최고령 단원/95살 : "연극에 홀린 것처럼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든 것을 불태웠던 노배우들.
마지막 무대에서 그들은 여전히 행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81살인 일본 최고령 노인 극단이 이번 일요일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출범한 노인극단 '사이타마 골드 시어터'.
5년 전에 타계한 일본의 유명 연출가 니나가와 유끼오 씨가 '인생 경험을 축적한 사람들만이 연기할 수 있는 새로운 연극'을 추구하고 싶다며 만든 극단입니다.
결성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 단원들의 평균 나이는 81살.
최고령 단원의 나이는 95살이나 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공연이 중단됐고 연습도 어려워지면서, 결국,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이번 일요일 극단 간판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다카하시 기요시/최고령 단원/95살 : "연극에 홀린 것처럼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든 것을 불태웠던 노배우들.
마지막 무대에서 그들은 여전히 행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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