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이징올림픽에 정부 대표단 안 보내”

입력 2021.12.24 (17:15) 수정 2021.12.24 (1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영국 등이 중국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일본도 사실상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까지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 보이콧’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일본의 동참 여부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국익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베이징올림픽에 정부 대표단 안 보내”
    • 입력 2021-12-24 17:15:23
    • 수정2021-12-24 17:20:44
    뉴스 5
미국 영국 등이 중국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일본도 사실상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까지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 보이콧’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일본의 동참 여부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국익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