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부스터샷 간격 3개월로 단축…고위험군 청소년도 접종

입력 2021.12.25 (02:11) 수정 2021.12.2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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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코로나19의 변이종인 오미크론 부스터샷 간격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습니다.

24일(현지 시간) AFP에 따르면 프랑스 고등보건청(HAS)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미한 감염 증상에 대해 백신 효능이 한두 달간은 80%에 이르지만, 그 이후엔 다른 변이보다 빨리 약해진다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고등보건청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4개월이 지나면 효능이 34%로 낮아지지만 부스터샷 이후 2주가 지나면 75%로 올라간다고 밝혔습니다.

고등보건청은 12∼17세의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도 권고했습니다.

프랑스의 전날(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1천608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리비에 베랑 보건장관은 곧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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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5 02:11:54
    • 수정2021-12-25 02:12:42
    국제
프랑스가 코로나19의 변이종인 오미크론 부스터샷 간격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습니다.

24일(현지 시간) AFP에 따르면 프랑스 고등보건청(HAS)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미한 감염 증상에 대해 백신 효능이 한두 달간은 80%에 이르지만, 그 이후엔 다른 변이보다 빨리 약해진다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고등보건청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4개월이 지나면 효능이 34%로 낮아지지만 부스터샷 이후 2주가 지나면 75%로 올라간다고 밝혔습니다.

고등보건청은 12∼17세의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도 권고했습니다.

프랑스의 전날(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1천608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리비에 베랑 보건장관은 곧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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