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온기…크리스마스 축하 연등

[앵커]

올 한해도 어느덧 일주일 남짓 앞두고 있는데요.

종로구 조계사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습니다.

종교 간의 화합, 차별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마음에서라는데요.

김재현 촬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원경스님/조계종 사회부장 : "크리스마스 축하 연등을 종교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하였는데 이런 따뜻한 온기와 더불어서 밝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은/서울시 은평구 : "되게 귀엽고 뭔가 화합되는 느낌?"]

[김영미/경기도 성남시 : "종교 그러니까 기독교, 불교, 천주교를 떠나서 같이 축하해준다는 의미가 저는 너무나 좋은 것 같고요."]

[이종섭/경기도 시흥시 : "내년 소망은 제가 아는 사람들 전부 다 원하는 것 이루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말썽이잖아요. 그래서 코로나 안 걸리고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 송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