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80대 노부부 사망

오늘(25일) 오후 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짜리 건물의 2층에 있는 주택에서 80대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고, 80대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1층에 식당이 있었지만, 영업 시간 전이라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170여 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