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강추위 계속, 호남 서해안·제주 눈

입력 2021.12.27 (06:08) 수정 2021.12.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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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나가실 때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5도까지 떨어지면서 41년 만에 12월 중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는데요.

오늘도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7.3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9도로 춥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다시 날이 추워지면서 영하 10도 안팎의 세밑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새해 해돋이 계획 있으시다면 강추위에는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오후에는 제주와 경기 남서부, 충남 지역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2~7cm, 전라서해안과 제주에 1~3cm, 경기남서부, 충남에는 1cm 안팎입니다.

영남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울산과 부산에는 건조 경보까지 내려져있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를 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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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오늘도 강추위 계속, 호남 서해안·제주 눈
    • 입력 2021-12-27 06:08:03
    • 수정2021-12-27 06:40:15
    뉴스광장 1부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나가실 때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5도까지 떨어지면서 41년 만에 12월 중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는데요.

오늘도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7.3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9도로 춥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다시 날이 추워지면서 영하 10도 안팎의 세밑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새해 해돋이 계획 있으시다면 강추위에는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오후에는 제주와 경기 남서부, 충남 지역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2~7cm, 전라서해안과 제주에 1~3cm, 경기남서부, 충남에는 1cm 안팎입니다.

영남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울산과 부산에는 건조 경보까지 내려져있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를 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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