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낮부터 심한 추위 누그러져…낮 5도

아침 찬 공기에 바람까지 불어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죠.

오늘 아침, 부산은 영하 6.9도로 출발했습니다.

낮부터 심한 추위가 풀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5도에 머물며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동남권 지역은 맑지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눈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 추위는 어제보다는 한결 덜하겠습니다.

양산 부산 5도가 예상됩니다.

반신욕은 두한족열(頭寒足熱), 즉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한다는 한의학의 기본원리를 닮았습니다.

몸속 냉기를 없애고 혈액순환에 좋은데요.

일주일에 2~3회, 15분에서 20분이 적당합니다.

물 온도 38도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근육 피로가 심할 때는 42도 정도의 뜨거운 물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졌다가 새해로 넘어가는 주 후반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