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증가…종사자·매출액은↓
입력 2021.12.27 (12:14)
수정 2021.12.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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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과 매출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영업 시간이 축소된 데다 사적 모임도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었지만, 매출액과 종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가맹점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맹점 수는 23만 6,000개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가맹점 수를 보면 편의점이 4만 6,00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식업과 치킨전문점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은 1년 전보다 4만 4,000명 줄었습니다.
특히, 한식과 피자·햄버거, 커피·비알콜음료에서 종사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무인화 매장이 늘고 있고, 외주 업체를 통한 배달 업무가 많아지면서 직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가맹점 한 곳당 직원 수를 보면, 문구점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종사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맹점 전체 매출액도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생맥주·기타주점은 매출이 15% 넘게 줄었고, 한식도 5% 넘게 감소했습니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1년 전보다 9% 줄었는데, 한식과 생맥주·기타주점 등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처럼 가맹점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함께 줄어든 것은 통계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지역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경남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과 매출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영업 시간이 축소된 데다 사적 모임도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었지만, 매출액과 종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가맹점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맹점 수는 23만 6,000개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가맹점 수를 보면 편의점이 4만 6,00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식업과 치킨전문점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은 1년 전보다 4만 4,000명 줄었습니다.
특히, 한식과 피자·햄버거, 커피·비알콜음료에서 종사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무인화 매장이 늘고 있고, 외주 업체를 통한 배달 업무가 많아지면서 직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가맹점 한 곳당 직원 수를 보면, 문구점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종사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맹점 전체 매출액도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생맥주·기타주점은 매출이 15% 넘게 줄었고, 한식도 5% 넘게 감소했습니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1년 전보다 9% 줄었는데, 한식과 생맥주·기타주점 등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처럼 가맹점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함께 줄어든 것은 통계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지역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경남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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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증가…종사자·매출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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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7 12:59:09
[앵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과 매출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영업 시간이 축소된 데다 사적 모임도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었지만, 매출액과 종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가맹점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맹점 수는 23만 6,000개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가맹점 수를 보면 편의점이 4만 6,00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식업과 치킨전문점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은 1년 전보다 4만 4,000명 줄었습니다.
특히, 한식과 피자·햄버거, 커피·비알콜음료에서 종사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무인화 매장이 늘고 있고, 외주 업체를 통한 배달 업무가 많아지면서 직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가맹점 한 곳당 직원 수를 보면, 문구점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종사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맹점 전체 매출액도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생맥주·기타주점은 매출이 15% 넘게 줄었고, 한식도 5% 넘게 감소했습니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1년 전보다 9% 줄었는데, 한식과 생맥주·기타주점 등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처럼 가맹점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함께 줄어든 것은 통계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지역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경남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과 매출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영업 시간이 축소된 데다 사적 모임도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었지만, 매출액과 종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가맹점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맹점 수는 23만 6,000개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가맹점 수를 보면 편의점이 4만 6,00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식업과 치킨전문점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맹점에서 일하는 사람은 1년 전보다 4만 4,000명 줄었습니다.
특히, 한식과 피자·햄버거, 커피·비알콜음료에서 종사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무인화 매장이 늘고 있고, 외주 업체를 통한 배달 업무가 많아지면서 직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가맹점 한 곳당 직원 수를 보면, 문구점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종사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맹점 전체 매출액도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생맥주·기타주점은 매출이 15% 넘게 줄었고, 한식도 5% 넘게 감소했습니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1년 전보다 9% 줄었는데, 한식과 생맥주·기타주점 등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처럼 가맹점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함께 줄어든 것은 통계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지역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경남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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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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