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 40대 수용자 폭행 추정 사망…유족 “관리부실” 주장

입력 2021.12.27 (19:45) 수정 2021.12.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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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도소에서 40대 수용자가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져 교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 반쯤, 공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수용자 42살 박 모 씨가 호흡곤란으로 이송됐지만, 밤 11시 반쯤 숨졌습니다.

공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은 박 씨 몸에서 발견된 갈비뼈 골절 등을 근거로 폭행 사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같은 방 수용자 3명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공주교도소가 사망 후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며, 수용자 관리 부실 문제와 함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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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교도소, 40대 수용자 폭행 추정 사망…유족 “관리부실” 주장
    • 입력 2021-12-27 19:45:51
    • 수정2021-12-27 19:49:04
    뉴스7(대전)
공주교도소에서 40대 수용자가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져 교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 반쯤, 공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수용자 42살 박 모 씨가 호흡곤란으로 이송됐지만, 밤 11시 반쯤 숨졌습니다.

공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은 박 씨 몸에서 발견된 갈비뼈 골절 등을 근거로 폭행 사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같은 방 수용자 3명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공주교도소가 사망 후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며, 수용자 관리 부실 문제와 함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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