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 2021 충북]① 코로나19 장기화…여야 정치권 ‘희비 교차’
입력 2021.12.27 (19:47)
수정 2021.12.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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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1년 한 해, 충북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연말 기획 순섭니다.
올해는 2년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그려지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청권 광역 철도도 추진됐습니다.
'격동 2021 충북' 첫 순서, 송근섭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 차량 뒤로 트럭 한 대가 들어옵니다. 첫 접종분 코로나19 예방 백신 상자가 보건소에 도착했습니다."]
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만인 지난 2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집단 면역 달성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북의 백신 접종률은 빠르게 올라 지난달 중순, 2차 접종률이 80%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 중순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만 명을 넘었습니다.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에 일선 방역 현장과 자영업자 등의 피로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소영/자영업자 : "(손님이) 전혀 안 오세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다 매출이 0원이거든요.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방역 당국은 백신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종식될 거란) 기대를 갖고 일을 했지만 계속 지속 되다 보니까... 위중증으로 가는 걸 차단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대해서 계속 홍보를 드리고."]
올해 충청권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균형발전과 초광역 경제권, 이른바 '메가시티' 구축이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를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신수도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를 새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청주공항에서는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면허 발급 2년여 만인 지난 4월 첫 정기노선을 취항했습니다.
["180석 규모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청주에서 제주로 향합니다."]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절반의 성과'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정치권, 시민단체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충북선 철도를 활용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국토부는 두 가지 주장을 모두 대안으로 두고 경제성 등을 따져 최적의 노선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시종/지사/지난 6월 : "기존 충북선 노선보다 청주 도심 통과하는 노선이 훨씬 타당성이 높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국민적 공분을 산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충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가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무원 등의 투기 사실이 있는지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도 내사를 거쳐 현직 지방의원을 포함해 투기 의혹이 있는 10여 명을 입건했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청주시 상당구에선 여·야 정치인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은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8월, 당선이 무효가 됐습니다.
["(판결에 대해서 따로 말씀은 안 하실 건가요?) 없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정 전 의원과 맞붙었던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극적으로 정치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펀드 판매 사기 의혹에 연루돼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 1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윤갑근/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지난 15일 : "법조인과 정치인 속에서 내 역할이 있는지, 차차 방향을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엇갈린 정치 운명에 내년 3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둔 여·야 후보군의 셈법은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2021년 한 해, 충북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연말 기획 순섭니다.
올해는 2년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그려지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청권 광역 철도도 추진됐습니다.
'격동 2021 충북' 첫 순서, 송근섭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 차량 뒤로 트럭 한 대가 들어옵니다. 첫 접종분 코로나19 예방 백신 상자가 보건소에 도착했습니다."]
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만인 지난 2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집단 면역 달성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북의 백신 접종률은 빠르게 올라 지난달 중순, 2차 접종률이 80%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 중순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만 명을 넘었습니다.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에 일선 방역 현장과 자영업자 등의 피로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소영/자영업자 : "(손님이) 전혀 안 오세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다 매출이 0원이거든요.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방역 당국은 백신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종식될 거란) 기대를 갖고 일을 했지만 계속 지속 되다 보니까... 위중증으로 가는 걸 차단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대해서 계속 홍보를 드리고."]
올해 충청권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균형발전과 초광역 경제권, 이른바 '메가시티' 구축이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를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신수도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를 새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청주공항에서는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면허 발급 2년여 만인 지난 4월 첫 정기노선을 취항했습니다.
["180석 규모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청주에서 제주로 향합니다."]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절반의 성과'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정치권, 시민단체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충북선 철도를 활용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국토부는 두 가지 주장을 모두 대안으로 두고 경제성 등을 따져 최적의 노선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시종/지사/지난 6월 : "기존 충북선 노선보다 청주 도심 통과하는 노선이 훨씬 타당성이 높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국민적 공분을 산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충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가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무원 등의 투기 사실이 있는지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도 내사를 거쳐 현직 지방의원을 포함해 투기 의혹이 있는 10여 명을 입건했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청주시 상당구에선 여·야 정치인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은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8월, 당선이 무효가 됐습니다.
["(판결에 대해서 따로 말씀은 안 하실 건가요?) 없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정 전 의원과 맞붙었던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극적으로 정치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펀드 판매 사기 의혹에 연루돼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 1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윤갑근/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지난 15일 : "법조인과 정치인 속에서 내 역할이 있는지, 차차 방향을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엇갈린 정치 운명에 내년 3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둔 여·야 후보군의 셈법은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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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년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그려지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청권 광역 철도도 추진됐습니다.
'격동 2021 충북' 첫 순서, 송근섭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 차량 뒤로 트럭 한 대가 들어옵니다. 첫 접종분 코로나19 예방 백신 상자가 보건소에 도착했습니다."]
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만인 지난 2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집단 면역 달성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북의 백신 접종률은 빠르게 올라 지난달 중순, 2차 접종률이 80%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 중순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만 명을 넘었습니다.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에 일선 방역 현장과 자영업자 등의 피로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소영/자영업자 : "(손님이) 전혀 안 오세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다 매출이 0원이거든요.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방역 당국은 백신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종식될 거란) 기대를 갖고 일을 했지만 계속 지속 되다 보니까... 위중증으로 가는 걸 차단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대해서 계속 홍보를 드리고."]
올해 충청권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균형발전과 초광역 경제권, 이른바 '메가시티' 구축이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를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신수도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를 새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청주공항에서는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면허 발급 2년여 만인 지난 4월 첫 정기노선을 취항했습니다.
["180석 규모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청주에서 제주로 향합니다."]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절반의 성과'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정치권, 시민단체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충북선 철도를 활용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국토부는 두 가지 주장을 모두 대안으로 두고 경제성 등을 따져 최적의 노선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시종/지사/지난 6월 : "기존 충북선 노선보다 청주 도심 통과하는 노선이 훨씬 타당성이 높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국민적 공분을 산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충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가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무원 등의 투기 사실이 있는지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도 내사를 거쳐 현직 지방의원을 포함해 투기 의혹이 있는 10여 명을 입건했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청주시 상당구에선 여·야 정치인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은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8월, 당선이 무효가 됐습니다.
["(판결에 대해서 따로 말씀은 안 하실 건가요?) 없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정 전 의원과 맞붙었던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극적으로 정치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펀드 판매 사기 의혹에 연루돼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 1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윤갑근/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지난 15일 : "법조인과 정치인 속에서 내 역할이 있는지, 차차 방향을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엇갈린 정치 운명에 내년 3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둔 여·야 후보군의 셈법은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2021년 한 해, 충북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연말 기획 순섭니다.
올해는 2년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그려지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청권 광역 철도도 추진됐습니다.
'격동 2021 충북' 첫 순서, 송근섭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 차량 뒤로 트럭 한 대가 들어옵니다. 첫 접종분 코로나19 예방 백신 상자가 보건소에 도착했습니다."]
충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만인 지난 2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집단 면역 달성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북의 백신 접종률은 빠르게 올라 지난달 중순, 2차 접종률이 80%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 중순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만 명을 넘었습니다.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에 일선 방역 현장과 자영업자 등의 피로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소영/자영업자 : "(손님이) 전혀 안 오세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다 매출이 0원이거든요.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방역 당국은 백신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종식될 거란) 기대를 갖고 일을 했지만 계속 지속 되다 보니까... 위중증으로 가는 걸 차단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대해서 계속 홍보를 드리고."]
올해 충청권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균형발전과 초광역 경제권, 이른바 '메가시티' 구축이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를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신수도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를 새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청주공항에서는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면허 발급 2년여 만인 지난 4월 첫 정기노선을 취항했습니다.
["180석 규모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청주에서 제주로 향합니다."]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절반의 성과'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정치권, 시민단체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충북선 철도를 활용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국토부는 두 가지 주장을 모두 대안으로 두고 경제성 등을 따져 최적의 노선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시종/지사/지난 6월 : "기존 충북선 노선보다 청주 도심 통과하는 노선이 훨씬 타당성이 높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국민적 공분을 산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충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가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무원 등의 투기 사실이 있는지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도 내사를 거쳐 현직 지방의원을 포함해 투기 의혹이 있는 10여 명을 입건했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청주시 상당구에선 여·야 정치인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은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8월, 당선이 무효가 됐습니다.
["(판결에 대해서 따로 말씀은 안 하실 건가요?) 없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정 전 의원과 맞붙었던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극적으로 정치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펀드 판매 사기 의혹에 연루돼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 1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윤갑근/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지난 15일 : "법조인과 정치인 속에서 내 역할이 있는지, 차차 방향을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엇갈린 정치 운명에 내년 3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둔 여·야 후보군의 셈법은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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