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 서체집 발간

입력 2004.01.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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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충주입니다.
신라의 명필 김 생의 서체와 또 김 생의 서체로 추정되는 탁본들을 모은 서체집이 발간됐습니다.
해동의 서성이라 불리는 김 생의 서체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당나라 시대 전유암의 글을 김 생의 서체로 목판에 새긴 전위암 삼가산의 탁본들입니다.
지난해 말 발견된 서첩과 함께 현재까지 발견된 4개의 탁본이 서집 한 권에 담겨져 있습니다.
김 생 봉서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김 생의 서체로 추정되는 금자사경과 경주의 창림사비탁본도 이 서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손경주(김생연구회장):: 김 생 서체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현재 그렇게 알려지고 있는 것을 비교, 평가할 수있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집대성해서 만들어진 것이...
⊙기자: 지금까지 전해오는 김 생의 친필은 일본 데라우치 문구에서 경남대에 기증한 해서체글 몇 점과 김생의 글씨를 모아 새긴 비문을 탁본한 집자비 10여 점이 전부일 뿐 대부분의 자료는 김 생의 서체로 추정만 되고 있습니다.
1200여 년 전 신라시대 인물의 서체를 쉽게 판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김 생의 서체를 보다 체계적으로 서집의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동형(서예인): 우리가 우리 글씨를 쓴다는데 것, 우리 것을 우리가 소중히 시켜야 된다는데 있어서 이 속한 자료가 중요한...
⊙기자: 한편 김 생 연구원은 서집발간 김생 서체 탁본 특별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한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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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생 서체집 발간
    • 입력 2004-01-28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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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충주입니다. 신라의 명필 김 생의 서체와 또 김 생의 서체로 추정되는 탁본들을 모은 서체집이 발간됐습니다. 해동의 서성이라 불리는 김 생의 서체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당나라 시대 전유암의 글을 김 생의 서체로 목판에 새긴 전위암 삼가산의 탁본들입니다. 지난해 말 발견된 서첩과 함께 현재까지 발견된 4개의 탁본이 서집 한 권에 담겨져 있습니다. 김 생 봉서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김 생의 서체로 추정되는 금자사경과 경주의 창림사비탁본도 이 서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손경주(김생연구회장):: 김 생 서체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현재 그렇게 알려지고 있는 것을 비교, 평가할 수있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집대성해서 만들어진 것이... ⊙기자: 지금까지 전해오는 김 생의 친필은 일본 데라우치 문구에서 경남대에 기증한 해서체글 몇 점과 김생의 글씨를 모아 새긴 비문을 탁본한 집자비 10여 점이 전부일 뿐 대부분의 자료는 김 생의 서체로 추정만 되고 있습니다. 1200여 년 전 신라시대 인물의 서체를 쉽게 판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김 생의 서체를 보다 체계적으로 서집의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동형(서예인): 우리가 우리 글씨를 쓴다는데 것, 우리 것을 우리가 소중히 시켜야 된다는데 있어서 이 속한 자료가 중요한... ⊙기자: 한편 김 생 연구원은 서집발간 김생 서체 탁본 특별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한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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