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보험료, 가입시기 따라 9~16% 인상
입력 2021.12.28 (07:37)
수정 2021.12.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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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입자만 3,000만 명이 넘다보니 실손보험을 국민보험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 안에 내년도 실손보험료 인상률이 결정됩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9에서 16% 정도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험업계는 최근 1, 2세대 실손보험료를 25% 정도 올려야 한다고 금융당국에 요청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한 실손보험의 손해액이 3조 원에 이른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이 1·2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을 15% 수준으로 조정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보통 금융당국이 제시한 인상률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한다며 이 같은 의견 제시가 사실상 인상률 확정치로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한 뒤 이번 주 안에 실손보험료 인상 공지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7년 4월 이후 팔린 '3세대' 실손보험료도 평균 8.9%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1, 2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0% 정도 올리면서 3세대 보험료를 할인해주던 안정화 할인 특약이 보험업계의 요청으로 종료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업계에 의견제시를 한 건 맞지만, 여전히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2천700만 명, 3세대 가입자는 약 800만 명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가입자만 3,000만 명이 넘다보니 실손보험을 국민보험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 안에 내년도 실손보험료 인상률이 결정됩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9에서 16% 정도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험업계는 최근 1, 2세대 실손보험료를 25% 정도 올려야 한다고 금융당국에 요청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한 실손보험의 손해액이 3조 원에 이른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이 1·2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을 15% 수준으로 조정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보통 금융당국이 제시한 인상률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한다며 이 같은 의견 제시가 사실상 인상률 확정치로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한 뒤 이번 주 안에 실손보험료 인상 공지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7년 4월 이후 팔린 '3세대' 실손보험료도 평균 8.9%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1, 2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0% 정도 올리면서 3세대 보험료를 할인해주던 안정화 할인 특약이 보험업계의 요청으로 종료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업계에 의견제시를 한 건 맞지만, 여전히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2천700만 명, 3세대 가입자는 약 800만 명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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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실손보험료, 가입시기 따라 9~1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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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8 07:46:03
[앵커]
가입자만 3,000만 명이 넘다보니 실손보험을 국민보험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 안에 내년도 실손보험료 인상률이 결정됩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9에서 16% 정도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험업계는 최근 1, 2세대 실손보험료를 25% 정도 올려야 한다고 금융당국에 요청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한 실손보험의 손해액이 3조 원에 이른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이 1·2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을 15% 수준으로 조정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보통 금융당국이 제시한 인상률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한다며 이 같은 의견 제시가 사실상 인상률 확정치로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한 뒤 이번 주 안에 실손보험료 인상 공지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7년 4월 이후 팔린 '3세대' 실손보험료도 평균 8.9%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1, 2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0% 정도 올리면서 3세대 보험료를 할인해주던 안정화 할인 특약이 보험업계의 요청으로 종료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업계에 의견제시를 한 건 맞지만, 여전히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2천700만 명, 3세대 가입자는 약 800만 명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가입자만 3,000만 명이 넘다보니 실손보험을 국민보험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 안에 내년도 실손보험료 인상률이 결정됩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9에서 16% 정도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험업계는 최근 1, 2세대 실손보험료를 25% 정도 올려야 한다고 금융당국에 요청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한 실손보험의 손해액이 3조 원에 이른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이 1·2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을 15% 수준으로 조정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보통 금융당국이 제시한 인상률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한다며 이 같은 의견 제시가 사실상 인상률 확정치로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한 뒤 이번 주 안에 실손보험료 인상 공지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7년 4월 이후 팔린 '3세대' 실손보험료도 평균 8.9%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1, 2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0% 정도 올리면서 3세대 보험료를 할인해주던 안정화 할인 특약이 보험업계의 요청으로 종료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업계에 의견제시를 한 건 맞지만, 여전히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2천700만 명, 3세대 가입자는 약 800만 명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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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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