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대문형무소 사형장 앞엔 1923년 일제가 심어둔 미루나무가 서 있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은 독립투사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 나무를 보며 눈물 흘렸다 해서 '통곡의 미루나무’ 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작년 태풍에 뿌리가 뽑혔는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이 미루나무를 그대로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무성한 잎을 틔울 순 없게 됐지만 아픈 역사를 품은 나무는 간절했던 그 시대를 오늘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KBS 9시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은 독립투사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 나무를 보며 눈물 흘렸다 해서 '통곡의 미루나무’ 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작년 태풍에 뿌리가 뽑혔는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이 미루나무를 그대로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무성한 잎을 틔울 순 없게 됐지만 아픈 역사를 품은 나무는 간절했던 그 시대를 오늘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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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8 22:00:39
- 수정2021-12-28 22:04:27
옛 서대문형무소 사형장 앞엔 1923년 일제가 심어둔 미루나무가 서 있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은 독립투사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 나무를 보며 눈물 흘렸다 해서 '통곡의 미루나무’ 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작년 태풍에 뿌리가 뽑혔는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이 미루나무를 그대로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무성한 잎을 틔울 순 없게 됐지만 아픈 역사를 품은 나무는 간절했던 그 시대를 오늘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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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를 받은 독립투사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 나무를 보며 눈물 흘렸다 해서 '통곡의 미루나무’ 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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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무성한 잎을 틔울 순 없게 됐지만 아픈 역사를 품은 나무는 간절했던 그 시대를 오늘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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