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도심 속 염소 찾아 힐링…독일의 ‘염소 투어 지도 앱’

입력 2021.12.29 (06:57) 수정 2021.12.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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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아이콘이 뜨는 지도 어플을 보며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

이들의 목적지는 염소에게 먹이를 주며 직접 쓰다듬을 수도 있는 작은 도심 목장입니다.

최근 독일 베를린에선 한 IT 엔지니어가 개발한 일명 '염소 투어 지도 앱'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코로나 19 이후 답답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동물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농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이를 응용한 겁니다.

다만 이 지도 앱은 먼 교외 농장까지 가지 않고도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베를린 시내에 소재한 24곳의 도심 목장과 자연 공원을 안내하는데요.

그 중에서 무료로 염소를 만날 수 있는 곳은 검은색, 입장료가 필요한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현재 이 지도 앱과 관련한 상품도 출시 예정인데, 수익금은 베를린 내 염소 목장과 동물원 등에 모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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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9 06:57:06
    • 수정2021-12-29 0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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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아이콘이 뜨는 지도 어플을 보며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

이들의 목적지는 염소에게 먹이를 주며 직접 쓰다듬을 수도 있는 작은 도심 목장입니다.

최근 독일 베를린에선 한 IT 엔지니어가 개발한 일명 '염소 투어 지도 앱'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코로나 19 이후 답답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동물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농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이를 응용한 겁니다.

다만 이 지도 앱은 먼 교외 농장까지 가지 않고도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베를린 시내에 소재한 24곳의 도심 목장과 자연 공원을 안내하는데요.

그 중에서 무료로 염소를 만날 수 있는 곳은 검은색, 입장료가 필요한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현재 이 지도 앱과 관련한 상품도 출시 예정인데, 수익금은 베를린 내 염소 목장과 동물원 등에 모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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