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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상괭이·푸른바다거북 사체 잇따라 발견

입력 2021.12.30 (07:51) 수정 2021.12.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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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와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방파제 인근 해안가에서 길이 160m의 상괭이 사체를, 어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와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서 상괭이와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각각 발견해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제주해양경찰서 관할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와 푸른바다거북은 각각 43마리, 10마리로 모두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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