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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내년부터 모든 여학생에게 생리용품 지급

입력 2021.12.30 (07:57) 수정 2021.12.30 (08:24)

희망나눔 이웃 돕기 성금 모금

울산교육청, 초등학생 겨울방학 동영상 제작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모든 여학생에게 생리용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4만 천여 명의 여학생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급하고 있고, 학교 보건실에도 생리용품이 비치돼 있지만, 저소득층이 특정되는 문제점과 남녀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보건실의 특성상 이용률이 낮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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