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고대 이집트 파라오 ‘아멘호테프 1세’ 미라

입력 2021.12.30 (10:54) 수정 2021.12.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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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라는 3,500년 전 고대 이집트 18왕조의 2대 파라오 '아멘호테프 1세'입니다.

1881년 룩소르에서 발견돼 박물관에 안치돼 있었는데, 최근 이집트 학자들이 첨단 의학 기술을 활용해 미라의 속을 들여다봤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CT를 통해 시신의 두 팔을 팔짱 끼듯 모아놓은 일명 '오시리스 자세'를 확인했는데요.

이 자세로 미라가 된 최초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사망 당시 아멘호테프 1세의 나이를 35살로 추정했는데요.

치아 상태가 좋고, 뇌도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또 미라를 감싼 천 사이에서는 부적 30개와 황금알 34개로 구성된 벨트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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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고대 이집트 파라오 ‘아멘호테프 1세’ 미라
    • 입력 2021-12-30 10:54:01
    • 수정2021-12-30 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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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라는 3,500년 전 고대 이집트 18왕조의 2대 파라오 '아멘호테프 1세'입니다.

1881년 룩소르에서 발견돼 박물관에 안치돼 있었는데, 최근 이집트 학자들이 첨단 의학 기술을 활용해 미라의 속을 들여다봤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CT를 통해 시신의 두 팔을 팔짱 끼듯 모아놓은 일명 '오시리스 자세'를 확인했는데요.

이 자세로 미라가 된 최초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사망 당시 아멘호테프 1세의 나이를 35살로 추정했는데요.

치아 상태가 좋고, 뇌도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또 미라를 감싼 천 사이에서는 부적 30개와 황금알 34개로 구성된 벨트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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