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월 소득 180만 원↓ 기초연금 받는다 외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오늘 제가 픽한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월 소득 180만 원↓ 기초연금 받는다.

어르신들 주목하세요,

내년부터 더 많은 어르신들께 기초연금을 드린답니다.

선정기준액이 오르는건데요,

월 소득이 단독가구는 180만 원, 부부가구는 288만 원 이하라면 대상이 된답니다.

올해보다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오른건데요,

내년에 만 65세가 되는 분들, 생일 달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어르신 뉴스 한 가지 더!

만 65세 이상 은행 고객분들, 내년부터 ATM 이용 수수료 면제랍니다!

조건은 은행 영업시간 내입니다.

참여은행은 이렇습니다.

여기에다 상반기 중에 타행 ATM도 수수료 없앤다네요,

칭찬합니다!

두 번째 키워듭니다.

전기차 보조금 100만 원↓

이달 초 ET에서 전해드렸었죠.

내년부터 전기차 국고 보조금 상한액이 100만 원 줄어듭니다.

보조금 대상이 되는 차량 가격 상한선도, 지급되는 보조금 상한선도 낮춘다,

전기차 회사들에게는 가격을 더 낮추라는 신호로, 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신호로 읽으시면 됩니다.

실제로 올해도 테슬라가 보조금 기준에 맞춰 차량 가격을 내리기도 했었죠?

완성차 회사들, 정부 시키는 대로 하세요,

고민하지말고 가격 더 내리세요, 그래야 더 많이 삽니다,

환경도 보호하고요!

세 번째 키워드는요,

"마약·음주운전 책임 높인다"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

내년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변경 내용도 짚어보죠.

마약, 음주운전 등으로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책임을 더 무겁게 합니다.

일단, 마약, 약물 운전자의 사고 부담금을 새로 만들었는데요.

그동안 없었단 게 더 이상하네요?

여튼 책임 더 지우는데,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부담금도 상향 조정합니다.

정말 큰 폭으로 늘었죠?

현재 의무보험에서 지급되는 사망·후유장애, 부상 보험금, 대물배상금 등은 앞으로 운전자가 전액 부담합니다.

마약, 음주운전 사고 제발 하지 맙시다.

2021년 박태원의 픽 마지막 키워드는요!

철도 부지에 '반값 기숙사’

철도 부지 위에 뭔가 짓는 뉴스 계속 나오죠?

부동산 대책의 하나인데, 서울 용산구 철도 유휴부지에 대학생 기숙사를 짓는답니다.

용산이라니, 교통 요충지 아닙니까, 규모도 꽤 크죠?

내년에 착공해서, 2024년 1학기 개관 예정인 이곳.

서울 도심 노른자땅인데도, 월세!!!!

일반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의 절반도 안 된답니다.

정부가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을 위한 이런 기숙사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