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CCTV로 본 전북 눈 상황은?

입력 2021.12.30 (19:08) 수정 2021.12.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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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재난 CCTV를 통해서 이 시각 전북지역 눈 소식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부 산간 지방인 무주로 가봅니다.

이곳은 무주 시내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무주대교입니다.

가로등 조명이 비추는 쪽으로 조금 전까지 눈발이 조금씩 날렸습니다.

또 다리 아래에는 하천 일부가 얼어붙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차량이나 주민들은 빙판길 도로 통행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서해안 쪽으로 가봅니다.

여기는 부안 곰소항을 비추고 있는데요.

등대와 어선의 불빛이 반짝이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포구 쪽으로 적은 양의 눈발이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 부근입니다.

군산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던 CCTV와 달리 이곳은 비교적 제설이 이뤄져 차량 소통이 원활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잠시 녹았던 눈이 다시 얼 수도 있어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안전 운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산 뱀사골 쪽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남원 산내면 내령솔밭인데요.

도로에 하얀 눈이 쌓여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남원 지역의 적설량은 현재 0.6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쌓일 경우는 가급적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보폭을 줄이며 걸어야 낙상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재난 CCTV를 통해 이 시작 전북의 눈 상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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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CCTV로 본 전북 눈 상황은?
    • 입력 2021-12-30 19:08:42
    • 수정2021-12-30 19:18:36
    뉴스7(전주)
이제부터는 재난 CCTV를 통해서 이 시각 전북지역 눈 소식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부 산간 지방인 무주로 가봅니다.

이곳은 무주 시내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무주대교입니다.

가로등 조명이 비추는 쪽으로 조금 전까지 눈발이 조금씩 날렸습니다.

또 다리 아래에는 하천 일부가 얼어붙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차량이나 주민들은 빙판길 도로 통행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서해안 쪽으로 가봅니다.

여기는 부안 곰소항을 비추고 있는데요.

등대와 어선의 불빛이 반짝이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포구 쪽으로 적은 양의 눈발이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 부근입니다.

군산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던 CCTV와 달리 이곳은 비교적 제설이 이뤄져 차량 소통이 원활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잠시 녹았던 눈이 다시 얼 수도 있어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안전 운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산 뱀사골 쪽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남원 산내면 내령솔밭인데요.

도로에 하얀 눈이 쌓여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남원 지역의 적설량은 현재 0.6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쌓일 경우는 가급적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보폭을 줄이며 걸어야 낙상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재난 CCTV를 통해 이 시작 전북의 눈 상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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