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내일까지 강추위, 호남·제주에 오전까지 눈

입력 2021.12.31 (06:27) 수정 2021.12.3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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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은 영하 13.8도, 서울 영하 7.8도로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직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호남과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에는 1~3cm의 눈이 내리다 그치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밤까지 5~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하늘이 대체로 맑아서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 강릉 오후 5시 15분 예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해넘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TV나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감상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4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강릉 1도, 대전 0도, 광주 1도, 대전 2도로 체감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높게 일겠는데요. 특히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6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서울에서 7시 47분 예정입니다.

쉽지 않은 한해였지만 올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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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내일까지 강추위, 호남·제주에 오전까지 눈
    • 입력 2021-12-31 06:27:55
    • 수정2021-12-31 06:37:39
    뉴스광장 1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은 영하 13.8도, 서울 영하 7.8도로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직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호남과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에는 1~3cm의 눈이 내리다 그치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밤까지 5~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하늘이 대체로 맑아서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 강릉 오후 5시 15분 예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해넘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TV나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감상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4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강릉 1도, 대전 0도, 광주 1도, 대전 2도로 체감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높게 일겠는데요. 특히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6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서울에서 7시 47분 예정입니다.

쉽지 않은 한해였지만 올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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