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종일 찬바람…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

2021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도 4도에 그치겠습니다.

종일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도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울산 3도, 양산 부산 4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는 6도 밑돌겠습니다.

부산에서 2022년 새해 첫 해가 뜨는 예정시간은 07시 32분입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맞이 행사가 속속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남구는 공식 SNS를 통해 내일 아침 7시부터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맞이를 생중계한다고 합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최대 시속 65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동쪽 해안에 계신 분들은 너울성 파도 역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