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새해 앞두고 세계 곳곳 국회서 몸싸움

입력 2021.12.31 (10:48) 수정 2021.12.31 (1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새해를 앞둔 연말, 일부 국가의 국회에서 주먹이 오갔습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한데 모여 몸싸움을 벌이고, 피를 흘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케냐 국회에서 난투극이 벌어진 건데요.

내년 총선에 정당이 연합으로 후보자를 내세울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상대 의원의 얼굴에 상처를 낸 의원은 퇴장 조치 됐습니다.

요르단 국회에서도 몸싸움이 있었는데요.

헌법 조항에 명시된 '요르단인'이라는 단어에 여성 명사를 추가할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진 겁니다.

성 평등을 위한 개헌 논의였지만 일부 의원들이 이는 쓸모없는 개헌안이라고 반발하면서 주먹다짐이 오갔고, 이 모습은 고스란히 생방송으로 중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새해 앞두고 세계 곳곳 국회서 몸싸움
    • 입력 2021-12-31 10:48:00
    • 수정2021-12-31 10:53:32
    지구촌뉴스
[앵커]

새해를 앞둔 연말, 일부 국가의 국회에서 주먹이 오갔습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한데 모여 몸싸움을 벌이고, 피를 흘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케냐 국회에서 난투극이 벌어진 건데요.

내년 총선에 정당이 연합으로 후보자를 내세울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상대 의원의 얼굴에 상처를 낸 의원은 퇴장 조치 됐습니다.

요르단 국회에서도 몸싸움이 있었는데요.

헌법 조항에 명시된 '요르단인'이라는 단어에 여성 명사를 추가할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진 겁니다.

성 평등을 위한 개헌 논의였지만 일부 의원들이 이는 쓸모없는 개헌안이라고 반발하면서 주먹다짐이 오갔고, 이 모습은 고스란히 생방송으로 중계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