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칼호텔 매각 의결…시민단체 “단체 협약 위반”

한진그룹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주칼호텔 매각을 공식 의결한 것으로 확인되자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매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칼호텔 매각 중단을 위한 도민연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한진그룹 이사회가 제주칼호텔 매각안을 의결한 것은 제주도의회와 정당, 도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처사라고 규탄하며 조합원 신분 변동 시 사전 협의와 사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