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 사원서 새해 첫날 신자들 간 충돌…“최소 12명 압사”

입력 2022.01.01 (14:38) 수정 2022.01.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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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잠무-카슈미르의 유명 힌두 사원에서 오늘(1일) 새벽 신자들 간의 충돌로 최소 12명이 압사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새벽 2시 45분쯤 잠무-카슈미르의 바이슈노 데비(Vaishno Devi) 사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원은 인도에서 가장 많은 신자가 몰리는 순례지 중 하나로, 매일 수만 명이 기도를 드리는 곳이며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새벽 새해 기도를 하러온 신자들로 사원 외곽이 꽉 찬 상태에서 신자 간에 말다툼이 벌어져 서로 밀치고 몰려들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비슈노 데비사원에서 발생한 인명 손실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들의 쾌차를 기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트위터 @@vaishno_devi_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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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1 14:38:17
    • 수정2022-01-01 14:43:43
    국제
인도 잠무-카슈미르의 유명 힌두 사원에서 오늘(1일) 새벽 신자들 간의 충돌로 최소 12명이 압사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새벽 2시 45분쯤 잠무-카슈미르의 바이슈노 데비(Vaishno Devi) 사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원은 인도에서 가장 많은 신자가 몰리는 순례지 중 하나로, 매일 수만 명이 기도를 드리는 곳이며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새벽 새해 기도를 하러온 신자들로 사원 외곽이 꽉 찬 상태에서 신자 간에 말다툼이 벌어져 서로 밀치고 몰려들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비슈노 데비사원에서 발생한 인명 손실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들의 쾌차를 기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트위터 @@vaishno_devi_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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