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더 밝게 빛낼 스포츠 신성들!

입력 2022.01.03 (07:08) 수정 2022.01.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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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들,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요.

새해 2022년도 기대됩니다.

신수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

도쿄올림픽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황선우는 12월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첫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무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와 200m는 물론, 계영 800까지 출전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목표입니다.

[황선우 : "메달을 따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코리아 파이팅!"]

올림픽 2관왕에 오른 파이팅 궁사 김제덕.

도쿄 이후 올림픽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항저우에서 또 한 번 고교생 신궁의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힘찬 기합과 함께 스매시를 날리던 신유빈은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후 두 달 만에 아시아 정상으로 우뚝 섰습니다.

[신유빈 : "애국가가 한번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가슴도 뭉클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더 이런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놓치며 눈물을 글썽였던 암벽천재 서채현.

[서채현 : "원래는 그냥 결승만 가서, 결승에서는 즐기고 오자는 생각이었는데..."]

이 눈물을 딛고 두 달도 안돼 세계선수권 리드 금메달을 획득해 클라이밍계 월드 스타임을 증명했습니다.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건 기술을 항저우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쿄 올림픽을 발판삼아 한 뼘 더 성장한 스포츠 스타들!

2022년을 더 밝게 빛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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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3 07:08:32
    • 수정2022-01-03 0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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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들,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요.

새해 2022년도 기대됩니다.

신수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

도쿄올림픽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황선우는 12월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첫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무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와 200m는 물론, 계영 800까지 출전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목표입니다.

[황선우 : "메달을 따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코리아 파이팅!"]

올림픽 2관왕에 오른 파이팅 궁사 김제덕.

도쿄 이후 올림픽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항저우에서 또 한 번 고교생 신궁의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힘찬 기합과 함께 스매시를 날리던 신유빈은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후 두 달 만에 아시아 정상으로 우뚝 섰습니다.

[신유빈 : "애국가가 한번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가슴도 뭉클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더 이런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놓치며 눈물을 글썽였던 암벽천재 서채현.

[서채현 : "원래는 그냥 결승만 가서, 결승에서는 즐기고 오자는 생각이었는데..."]

이 눈물을 딛고 두 달도 안돼 세계선수권 리드 금메달을 획득해 클라이밍계 월드 스타임을 증명했습니다.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건 기술을 항저우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쿄 올림픽을 발판삼아 한 뼘 더 성장한 스포츠 스타들!

2022년을 더 밝게 빛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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