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미크론 확진자 183명…“재택치료자 급증 대비 중”
입력 2022.01.03 (11:30)
수정 2022.01.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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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0시 기준으로 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자가 모두 18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시가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의료대응 여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3일)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기준으로 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자는 183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이 168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은 델타와 비교하면 중증도는 다소 낮지만 전파는 빠른 것으로 보고된다”며 “1월 말이나 2월쯤 경증이나 중등증 이하 확진자가 크게 늘 수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 국장은 “경증과 중등증 이하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택치료 확진자가 급증할 것 같다”며 “관리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그 속에서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택치료 중 비대면이 아닌 대면 진료가 필요할 때 ‘외래 진료센터’를 통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며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인데 1월 중에 1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송시스템 개선이나 역학대응 효율화, 예방접종률 제고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3일)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기준으로 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자는 183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이 168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은 델타와 비교하면 중증도는 다소 낮지만 전파는 빠른 것으로 보고된다”며 “1월 말이나 2월쯤 경증이나 중등증 이하 확진자가 크게 늘 수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 국장은 “경증과 중등증 이하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택치료 확진자가 급증할 것 같다”며 “관리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그 속에서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택치료 중 비대면이 아닌 대면 진료가 필요할 때 ‘외래 진료센터’를 통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며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인데 1월 중에 1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송시스템 개선이나 역학대응 효율화, 예방접종률 제고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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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오미크론 확진자 183명…“재택치료자 급증 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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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03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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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0시 기준으로 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자가 모두 18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시가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의료대응 여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3일)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기준으로 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자는 183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이 168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은 델타와 비교하면 중증도는 다소 낮지만 전파는 빠른 것으로 보고된다”며 “1월 말이나 2월쯤 경증이나 중등증 이하 확진자가 크게 늘 수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 국장은 “경증과 중등증 이하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택치료 확진자가 급증할 것 같다”며 “관리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그 속에서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택치료 중 비대면이 아닌 대면 진료가 필요할 때 ‘외래 진료센터’를 통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며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인데 1월 중에 1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송시스템 개선이나 역학대응 효율화, 예방접종률 제고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3일)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기준으로 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자는 183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이 168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은 델타와 비교하면 중증도는 다소 낮지만 전파는 빠른 것으로 보고된다”며 “1월 말이나 2월쯤 경증이나 중등증 이하 확진자가 크게 늘 수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 국장은 “경증과 중등증 이하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택치료 확진자가 급증할 것 같다”며 “관리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그 속에서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택치료 중 비대면이 아닌 대면 진료가 필요할 때 ‘외래 진료센터’를 통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며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인데 1월 중에 1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송시스템 개선이나 역학대응 효율화, 예방접종률 제고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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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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