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확진자 수 이어 위중증 환자수 감소세 전환…거리두기 효과 본격화”

입력 2022.01.03 (13:59) 수정 2022.0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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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확진자 수에 이어 위중증 환자수도 감소세로 전환됐다며 거리두기의 효과가 본격화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아직 1천 명대이지만, 지난달 29일 1,151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며 “기존 환자 중에서 퇴원자가 나오고, 신규 위중증 환자 발생도 줄고 있어 전반적인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신규 확진자도 (이전) 동일 요일과 비교할 때 감소 추세가 뚜렷해서 유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적모임과 운영시간을 제한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60% 초반대로 떨어지고, 입원 대기자도 지난달 29일 이후 발생하지 않는 등 의료 대응 역시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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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3 13:59:43
    • 수정2022-01-03 14:05:05
    사회
방역당국이 확진자 수에 이어 위중증 환자수도 감소세로 전환됐다며 거리두기의 효과가 본격화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아직 1천 명대이지만, 지난달 29일 1,151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며 “기존 환자 중에서 퇴원자가 나오고, 신규 위중증 환자 발생도 줄고 있어 전반적인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신규 확진자도 (이전) 동일 요일과 비교할 때 감소 추세가 뚜렷해서 유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적모임과 운영시간을 제한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60% 초반대로 떨어지고, 입원 대기자도 지난달 29일 이후 발생하지 않는 등 의료 대응 역시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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