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쇄신…이재명 “코스피 5천 시대”
입력 2022.01.03 (17:03)
수정 2022.01.03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지지율 부진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윤 후보도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했는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후보가 선대위가 해주는대로 연기하면 이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선대위 내부 갈등 속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이 확인되는 등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후보 비서실장 역할을 자청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 정서에 맞게 선대위를 개편해야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후보도 태도를 바꿔서 우리가 해 준 대로만 연기만 좀 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인적 개편도 시사했는데, 때 마침 김기현 원내대표가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원내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선대위와는 별도 조직이지만,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신지예 수석부위원장도 사퇴했습니다.
윤 후보는 애초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청년 세대에 큰 실망을 준 걸 자인한다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주식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후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선대위 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주가 조작이나 시세조정같은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주가 지수) 4천 시대를 넘어서서 5천 포인트 시대를 향해 가는, 그런 원대한 대장정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회가 국무총리를 추천하는 정치권력 분산 공약을 발표했고,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좋은 정권교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최근 지지율 부진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윤 후보도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했는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후보가 선대위가 해주는대로 연기하면 이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선대위 내부 갈등 속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이 확인되는 등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후보 비서실장 역할을 자청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 정서에 맞게 선대위를 개편해야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후보도 태도를 바꿔서 우리가 해 준 대로만 연기만 좀 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인적 개편도 시사했는데, 때 마침 김기현 원내대표가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원내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선대위와는 별도 조직이지만,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신지예 수석부위원장도 사퇴했습니다.
윤 후보는 애초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청년 세대에 큰 실망을 준 걸 자인한다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주식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후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선대위 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주가 조작이나 시세조정같은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주가 지수) 4천 시대를 넘어서서 5천 포인트 시대를 향해 가는, 그런 원대한 대장정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회가 국무총리를 추천하는 정치권력 분산 공약을 발표했고,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좋은 정권교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쇄신…이재명 “코스피 5천 시대”
-
- 입력 2022-01-03 17:03:30
- 수정2022-01-03 19:42:02
[앵커]
최근 지지율 부진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윤 후보도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했는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후보가 선대위가 해주는대로 연기하면 이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선대위 내부 갈등 속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이 확인되는 등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후보 비서실장 역할을 자청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 정서에 맞게 선대위를 개편해야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후보도 태도를 바꿔서 우리가 해 준 대로만 연기만 좀 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인적 개편도 시사했는데, 때 마침 김기현 원내대표가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원내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선대위와는 별도 조직이지만,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신지예 수석부위원장도 사퇴했습니다.
윤 후보는 애초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청년 세대에 큰 실망을 준 걸 자인한다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주식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후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선대위 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주가 조작이나 시세조정같은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주가 지수) 4천 시대를 넘어서서 5천 포인트 시대를 향해 가는, 그런 원대한 대장정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회가 국무총리를 추천하는 정치권력 분산 공약을 발표했고,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좋은 정권교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최근 지지율 부진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윤 후보도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했는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후보가 선대위가 해주는대로 연기하면 이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착수했습니다.
선대위 내부 갈등 속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이 확인되는 등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후보 비서실장 역할을 자청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 정서에 맞게 선대위를 개편해야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후보도 태도를 바꿔서 우리가 해 준 대로만 연기만 좀 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인적 개편도 시사했는데, 때 마침 김기현 원내대표가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원내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선대위와는 별도 조직이지만,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신지예 수석부위원장도 사퇴했습니다.
윤 후보는 애초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청년 세대에 큰 실망을 준 걸 자인한다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주식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후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선대위 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주가 조작이나 시세조정같은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주가 지수) 4천 시대를 넘어서서 5천 포인트 시대를 향해 가는, 그런 원대한 대장정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회가 국무총리를 추천하는 정치권력 분산 공약을 발표했고,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좋은 정권교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형기
-
-
계현우 기자 kye@kbs.co.kr
계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