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 일회용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외

창원시가 올해부터 공공기관에서 일회용 종이 타월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시청 본청과 5개 구청, 읍면동 사무소 등 70개 공공기관 화장실에 일회용 종이 타월을 두지 않는 대신, 공무원에게 손수건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정책으로 한해 종이 타월 480만 장을 사용하지 않아, 8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해시 ‘탄소중립’ 38개 사업에 천억 원 투자

김해시가 올해 천억 원을 들여 탄소중립 사업 38개를 추진합니다.

김해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현대화와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화포천 습지 보전관리센터 조성 등을 통해 기후 안심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탄소중립 실천 시민헌장 10계명’을 마련하고, 시민 대상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거제시, 군 입대 시민 10만 원 지급

거제시가 올해부터 군대에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으로 거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거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 예정자입니다.

거제에서는 한해 천 4백여 명이 입영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 경찰관 성추행 혐의 감찰 조사

경남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이 성추행 혐의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찰관은 지난달 초 창원시 성산구의 번화가에서 길 가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직위 해제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술에 취해 여성과 부딪힌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